"공직생활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하겠다"
- 박동준
- 2008-09-22 10: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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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형근 공단 이사장 취임…"의료공급자 지출 절감 지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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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정형근 건강보험공단 이시장이 의료공급자에 대한 지출절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건강보험 지출구조 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2일 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취임식을 통해 "건강보험 지속적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안정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수입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지출구조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항구적인 재정 안정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이사장은 징수율 제고 및 국고 지원 합리화 방안 등의 수입확충 대책과 의료수요자와 공급자에 대한 지출절감 대책을 동시에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정 이사장은 보장성 강화와 관련해서도 저소득층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료비 부담 경감대책과 중증질환 위주의 보장성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정 이사장은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이 급여대상자의 협소, 일부 지역의 시설 인프라 부족 등으로 국민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는 것을 의식해 시행과정의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정 이사장은 이명박 정부가 공공기관 선진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단 조직의 관리운영을 효율화 하고 조직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경영 선진화를 중점 추진 사항으로 함께 제시했다.
정 이사장은 "정부의 경영평가 1위에도 불구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것이 엄연한 현실"이라며 "이명박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기관 선진화에 공단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역설했다.
정 이사장은 "공단 이사장직을 공직생활의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일하겠다"며 "건강보험의 새로운 탄생을 만들어 나갈 것"을 천명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대한노인회 안필준 회장이 축사를 통해 정형근 이사장을 '거물', '힘있는 이사장' 등으로 표현해 정 이사장의 취임에 대한 기대감을 단적으로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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