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약사 면허대여 양성화 보도에 '들썩'
- 한승우
- 2008-09-05 12: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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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정부 시장주의 질타…약사회, "타단체와 공동대응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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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일반인이 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면대약국 양성화 정책과 관련한 공중파 보도 이후 약국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대한약사회도 "부처간의 이견으로 볼 수 있어 이를 정부 전체의 방침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다만, 이는 보건의료계 전체의 문제이기 때문에 이 방침이 가시화될 조짐을 보일 경우, 타단체와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력 대처할 뜻을 피력했다.
일단 보도의 출처가 된 기획재정부측이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일축해 분위기는 많이 가라앉고 있지만, 일선 약사들은 "이명박 정부가 약사의 생존권까지 위협하고 있다"며 크게 반발하는 모습이다.
5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선 약사들은 "정부가 언론을 동원해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시장 중심적인 이명박 정부의 속물성이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네티즌 '김진권'은 "약사회는 면대약사와 카운터들과 싸울게 아니라 이명박 정부와의 투쟁에 나서야 한다"며 "정부에서 면대 약국 양성화를 들고 나온 뒷 배경이 의심된다"고 말했다.
또다른 네티즌 'capjis'은 "이명박 정부가 생각하는 것은 오직 가진자들 배불려 주는 일"이라며 "결국 약국, 병원은 자본가에게 잠식당하고, 상도와 직업윤리의식, 사명감은 버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회 등 5개 보건의료단체장들은 내주 중 모임을 갖고, 정부의 이같은 방침에 대한 대응 수위 등에 대해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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