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급상승 '리리카', 급여확대 호재까지
- 최은택
- 2008-08-22 12: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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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상반기 68% 성장···새 적응증 보험적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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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새 블록버스터 항전간제 ‘ 리리카’(성분명 프레가발린)의 급여범위가 조만간 확대될 예정이어서 매출 상승세에 한층 탄력이 붙을 받을 전망이다.
이 약물은 제품출시 1년만에 100억대 블록버스터 반열에 오른 신약이다.
복지부는 ‘리리카’의 급여기준을 척수손상에 따른 신경병증성 통증과 복합부위 통증증후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의견조회에 들어갔다.
‘리리카’는 그동안 간질(성인에서 이차적 전신증상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과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에 한해 급여가 인정돼 왔다.
복지부는 이후 ‘리리카’의 허가사항이 추가되면서 최근 신경병증성 통증 전반에 대한 급여확대를 검토했다가, 논의를 중단한 바 있다.
당초 의견조회안에는 희귀질환자에 적용되는 7개 항목이 포함돼 있었지만, 이번 재의견조회에는 척수손상과 복합부위 통증 2개 항목만 포함시켰다.
게다가 급여확대 대상이 희귀질환에 해당하기 때문에 ‘리리카’의 사용량이 급증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리리카'의 매출이 급상승세이기 때문에 이번 급여확대 논의는 또하나의 날개를 달아준 결과로 평가할 만하다.
‘리리카’는 특허만료된 화이자의 항전간제 ‘ 뉴론틴’의 후속약물로 주목받았던 신약이다.
지난 2006년 발매 첫해 31억원의 매출을 올린 데 이어 다음해 111억원까지 매출이 급상승하면서 단박에 블록버스터 약물로 부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IMS데이터 기준 82억원어치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64% 급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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