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건보수입 의원-충북, 약국-부산 '최고'
- 박동준
- 2008-06-02 12:08:2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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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의원, 월 3216만원…부산·강원 약국 110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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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 동안 지역별로 의원은 충북, 약국은 부산과 강원도에서 가장 높은 월평균 건강보험 진료·조제료 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의 의원과 약국은 월평균 진료·조제료 수입이 가장 낮았던 다른 지역과 비교해 종별로 의원은 40%, 약국은 20% 이상 높은 수입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실제 청구가 이뤄진 기관들을 기준으로 1분기 동안 가장 높은 월평균 진료·조제료 수입을 올린 지역은 의원에서는 3216만원을 기록한 충북, 약국은 1108만원의 강원도와 부산인 것으로 조사됐다.
의원급에서는 충북이 737개 기관에서 3개월 동안 711억원의 총진료비의 지급이 결정돼 기관 당 3216만원의 월평균 진료비 수입을 올렸으며 충남 역시 959곳에서 907억원으로 월평균 진료비 수입이 3153만원에 이르렀다.
강원, 전북, 경남 등도 의원 1곳 당 월평균 진료비 수입이 각각 3127만원, 전북 3093만원, 경남 3080만원 등으로 조사돼 도 단위 지역 의원급에서 월평균 건보 진료비 수입이 3000만원을 넘어서고 추정됐다.

실제로 서울 소재 의원급은 월평균 2311만원의 건강보험 진료비 수입으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으며 대구 2573만원, 부산 2619만원, 광주와 대전 2648만원, 경기 2802만원 등으로 3000만원을 넘지 못했다.
약국의 경우 의원급의 진료비 수입격차와는 일정한 차이를 보여 부산과 강원 지역에서 월평균 조제료 수입이 1100만원을 넘어 1108만원을 기록,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울산 1090만원을 비롯해 대구 1080만원, 서울 1048만원, 광주 1031만원, 경남 1022만원, 전북 1005만원 등을 기록하면서 의약분업 이후 최초로 월평균 조제료 1000만원 돌파를 실감케 했다.
그러나 약국의 조제료 수입은 의원급과는 달리 대도시에 비해 도 단위 지역들이 오히려 낮게 나타나 종합전문병원 등 병원급 이상의 처방을 수용하는 여부에 따라 조제료 수입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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