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내 해외진출 목표 '개량신약' 집중 투자
- 최은택
- 2008-05-27 19: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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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R&D 투자계획 일부손질···바이오제네릭·백신도 우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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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별 지원금 현실화-지원대상에 천연물 추가
정부가 2년내 글로벌 시장진출을 목표로 개량신약과 바이오제네릭에 R&D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또 차세대 백신 제품화에도 지원을 강화해 세계 백신시장 공략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가족부 산업기술과 나성웅 과장은 27일 열린 ‘제1회 R&D 육성 정책 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의료 R&D 중장기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복지부가 제시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세부적으로 확대·보완한 내용이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선택과 집중에 의한 투자 전략화와 수익창출을 목표로 제약산업 R&D지원 방안을 단기투자와 장기투자 전략으로 구분했다.

단기투자 전략은 바이오 및 제약기업의 연구역량에 맞춘 제품화를 꾀한다는 목표로, 개량신약과 바이오제네릭, 백신을 집중 지원대상으로 설정했다.
또 장기투자 전략은 소규모 과제의 구조조정을 통한 잉여자원으로 해외임상, 마케팅 등 연간 50억원 이상의 파격적인 투자가 필요한 상업성 과제를 발굴한다는 게 목표다.
그러나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향후 10년간 약 1조원을 투자한다는 재정계획은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과제별 지원규모를 현실화 하고(늘리고), 형평성 제고를 위해 임상1상 또는 임상2상이 면제되는 경우 임상3상 시험을 지원하는 방안이 추가됐다.
연구사업의 효율화를 위해 혁신신약/수퍼제네릭/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됐던 지원분야도 혁신신약/개량신약/바이오의약품/천연물의약품으로 세분화 했다.
수퍼제네릭 지원분야는 개량신약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연구 참여기업 매칭비 90% 이상 현금부담
아울러 질환·예방중심의 보건의료 R&D 지원시스템 구축 일환으로 지원대상 질환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반면 연구과제 참여기업의 부담은 가중됐다.
연구과제 수준과 참여기업의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매칭비(부담금)의 90% 이상을 현금으로 부담토록 한 것이다.
한편 복지부는 지난 2월 공고한 신규과제 공모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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