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두통약 '조믹' 10.3%-'나라믹' 3.8% 인하
- 박동준
- 2008-05-21 0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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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평가결과 공개…나라믹정 인하율, 치료효과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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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고지혈증 치료제 기등재약 목록정비 결과에 이어 앞서 진행된 편두통 치료제 평가결과를 전면 공개했다.
이미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해당 제약사가 약가인하를 수용한 바 있는 졸미트립탄계(아스트라제네카 조믹정)는 10.3% 나라트립탄계(GSK 나라믹정) 의약품은 3.8% 각각 인하된다.
21일 심평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평가결과를 공개한 데 이어 이보다 앞서 기등재약 목록정비 평가가 이뤄진 편두통 치료제의 평가내용 및 결과를 전면적으로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심평원이 제약사를 상대로 설명회를 개최한 것을 제외하면 편두통 치료제 평가결과 공식적으로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평가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상대적 저가가 아니라는 평가가 내려져 2차로 경제성평가가 이뤄진 트립탄계는 비용·효과성을 확보했다고 판단된 수마트립탄을 기준으로 각각 약가인하가 이뤄졌다.
수마트립탄의 의약품 소요비용이 4163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졸미트립탄 4626원), 나라트립탄 4282원(GSK 나라믹정)의 인하율은 각각 10.3%, 2.7%가 산출된다.
하지만 나라트립탄의 경우 수마트립탄계에 비해 비용이 비쌀 뿐 만 아니라 효과도 다소 떨어진다는 판단이 내려지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3.8%의 인하율이 결정된 상황이다.
이를 통해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는 해당 제약사에 약가인하를 통보하고 지난 달 약제급여평가위에서는 해당 제약사들이 약가인하를 수용하는 방향으로 결정이 마무리된 바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나라트립탄의 경우 효과면에서 다른 트립탄계에 비해 다소 떨어지면서 단순 비용·최소화 분석이 실시되지 못했다"며 "약가인하율 역시 이를 고려해 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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