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숙 감사 사직…민주 비례대표 신청
- 박동준
- 2008-03-18 12: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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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자 사직서 제출…16대 총선이후 재도전

18일 심평원 전혜숙 감사는 "18일자로 심평원 감사직을 사직하고 오후경 통합민주당 비례대표를 신청할 예정"이라며 "비례대표 신청에 앞서 공기관의 감사직을 사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심평원 설립 이래 첫 번째 상임감사로 활동한 전 감사는 29~30대 경북약사회장 출신으로 지난 2006년 1월 임명된 바 있다.
전 감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부터 약사 출신으로 당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사 출신 가운데 비례대표 당선이 가장 높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전 감사는 "비례대표 신청을 두고 상당한 고심을 했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내리게 된 것"이라며 "심평원 감사직과는 또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 감사는 영남대 약대를 나와 서울대 보건대학원 보건의료정책과정을 수료했으며, 제16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사회문화여성분과 자문위원, 대한약사회 정책기획단장, 제1건국추진위원회 상임위원, 경북약사회 29~30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전 감사는 지난 16대 총선에서 비례대표 순번 42번을 배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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