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력품목은 챔픽스·리리카·수텐"
- 최은택
- 2008-02-01 06:57:2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화이자 조나단 박 전무(영업본부장)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심혈관계 및 대사증후권 치료를 담당하는 CVM, 비뇨기과 치료제와 챔픽스를 담당하는 URO, 항암제 ONCO, 신경정신계·안과계 치료제 PRO, 골관절·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 POS, 호흡기 및 항생항균제 치료제 RCC 등이 그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대전, 대구, 부산, 광주에 각각 영업사무소를 두고 있다.
화이자는 심혈관계 질환치료제를 바탕으로 올해는 지난해 출시된 금연약 ‘챔픽스’와 신경병증통증치료제 ‘리리카’, 신장암치료제 ‘수텐’의 시장 확대와 정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세일즈 영업을 확대하는 일환으로 인턴십 과정에 참여할 인턴사원을 20% 가량 늘리기로 했다.
한국 법인 영업조직을 총괄하는 조나단 박 전무(영업본부장)로부터 화이자의 새해 전략을 들어봤다.(조나단 박 전무는 미국에서 법학박사와 MBA를 취득한 후 화이자 뉴욕본사에서 법인변호사로 근무했다. 지난 2003년 한국법인으로 자리를 옮겨 5년째 한국에서 지내고 있다. 영업총괄은 지난 2006년부터 맡아왔다.)
다음은 조나단 박 전무와의 일문일답.
-지난해 영업성과를 소개한다면 =화이자는 업계 1위 자리를 고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런 노력은 한국 제약업계 전체가 성장하는 데도 기여했다고 자부한다. 화이자의 성과는 무엇보다 심혈관계 질환치료제를 강화시킨 점을 들 수 있다.
‘리피트’는 스타틴계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고수하면서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의약품으로서 타 스타틴과의 차별성을 확인했다. ‘노바스크’는 고혈압 약제 1위로 17년 동안 지속적으로 로열티를 높였다. 앞으로는 중등도 이상 환자에게 새로운 선택가능성을 연 ‘엑스포지’와 ‘카듀엣’이 이 치료제 시장의 새로운 포트폴리오로 역할 할 것이다.
지난해에는 무엇보다 혁신적 다중표적 항암제인 ‘수텐’의 출시로 항암제 시장에 새로 진입한 것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또 경구용 금연치료 보조제 ‘챔픽스’, 신경병성 통증치료제 ‘리리카’의 적응증 확대, ‘비아그라’의 지속성장도 성과였다.
-영업사원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데 =정기 세일즈 인턴십 과정을 운영한 것은 제약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예일 것이다. 이 과정을 잘 마친 인턴사원은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전원이 정규직화 됐다.
올해도 공채를 통해 20% 가량 인원을 더 늘릴 예정이다. 화이자는 특히 영업에 있어 의학적 근거에 입각한 제품 세일즈를 강조한다. 이를 위해 개인의 니즈에 맞는 교육과정과 트레이닝을 병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치료영역별 영업전략은 =심혈관계 질환치료제 시장의 선두주자로서 명성에 걸 맞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또 지난해 발매된 ‘챔픽스’와 ‘리리카’를 널리 알리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특히 ‘챔픽스’의 경우 해외 및 국내 심포지엄을 유치해 금연을 위한 의사들의 역할과 전문 상담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리리카’는 섬유근육통 관련 적응증이 추가된 만큼 질환 자체를 알려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또 종양의 성장과 혈액공급을 동시에 차단해 암을 공격하는 ‘수텐’을 지속적으로 프로모트해 최신 항암제의 선두에서 항암치료 전문가와 암환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새로 발매예정인 신약은 있나 =화이자는 지난 2년간 한국에 5개 신약을 출시했다. ‘카듀엣’, ‘리리카’, ‘수텐’, ‘챔픽스’, ‘엑스포지’가 그것이다.
여기다 올해는 폐동맥 고혈압약인 ‘레바티오’와 항진균제 ‘에락시스’가 추가될 예정이다. 특히 ‘레바티오’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의 또 하나의 치료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 이 약의 기존 약제와 달리 초기 폐동맥 고혈압 환자에도 사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HIV 치료제인 ‘셀센트리’가 연내 시판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해 3억 달러 투자계획을 밝혔다. 국내 임상계획은 =한국법인은 지난 2001년 글로벌 임상에 처음 참여한 이래 매년 프로젝트 수를 늘려왔다. 특히 지난 2005년부터는 R&D 확대를 전사적인 목표로 설정, 글로벌 임상을 확대하고 본사 지원을 이끌어 내는데 힘을 쏟았다. 결과적으로 매해 2배 가량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에는 약 75건의 다국가 임상을 진행했고, 올해는 96건을 예상하고 있다. 특히 항암제 분야 1·2상 단계 초기임상에 참여할 기회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업계나 정부에 바라는 점은 없나 =국내 제약업계의 경쟁은 날이 갈 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이는 더 좋은 신약 개발 가능성과 환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와 폭이 넓어짐을 뜻하는 것으로 보고 긍정적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윤리적이고 투명한 환경조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보다 건설적인 경쟁터전이 마련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R&D와 지식산업의 중요성이 보다 강조되고 있다. 이에 발맞춰 혁신적인 신약에 대한 신뢰와 인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한다.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마트형약국, 일반약 할인 이벤트 중단...현수막도 철거
- 2위고비 경구제 FDA 허가…GLP-1 투약방식 전환 신호탄
- 3[단독] 크라목신듀오시럽 회수…소아 항생제 수급난 예상
- 4자사주 18%, 3세 지분 4%…현대약품의 다음 수는?
- 5입덧치료제 5종 동등성 재평가 완료…판매 리스크 해소
- 6국제약품 오너 3세 남태훈, 부회장 승진…경영권 승계 속도
- 7종근당, 200억 '듀비에 시리즈' 강화...브랜드 확장 가속
- 8공직약사 수당 인상됐지만...현장에선 "아직도 배고프다"
- 9잘 나가는 P-CAB 신약...온코닉, 매출 목표 2배 상향 조정
- 10약사채용 1위 팜리쿠르트, 약국대상 무료공고 오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