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약대, 태안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 벌여
- 홍대업
- 2008-01-02 18: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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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8학번 새내기도 참여…학암포 용머리 해안서 기름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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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약대 학생 20여명은 지난달 27, 28일 이틀 동안 태안 학암포 용머리 해안을 방문,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약대 재학생뿐만 아니라 수시전형으로 합격한 2008학번 새내기들도 함께했다.
약대 학생들은 바위로 가득한 용머리 해안에서 하나하나 바위를 닦고, 바위 밑 모래에 낀 기름들을 흡착포로 제거하며 현지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봉사활동을 이끈 한주성 학생회장은 “막상 현장에 와보니 기름띠 오염 피해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해 놀랐다”며 “추운 날씨 속에서도 초등학생부터 연로하신 분들까지 한 마음으로 열심히 기름띠 제거 작업에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힘이 모여 큰일을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함께했던 한 학생은 “둘째 날이 되어서야 기름띠 제거 요령을 제대로 터득했는데, 어느새 서울로 돌아가야 할 시간이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며, “조만간 개인적으로 시간을 내어 친구들과 함께 태안을 다시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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