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김윤 서울대 의대교수 윤리위 회부..."의사 명예훼손"
- 강신국
- 2023-11-09 19: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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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최근 언론매체 인터뷰를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회원에 대해 9일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지역·필수의료 종사자를 배제해 상임이사진을 구성해 돈 많은 개원의를 대변해 온 것으로 호도하고, 밥그릇 지키기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의사 전체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의대정원 증원 등 주요 의료 현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의견을 개진해 의료계에 대한 국민 불신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의협은 "해당 회원이 의학자로서 자유롭게 의견을 표명할 수는 있으나 이는 무한할 수 없고, 동시에 회원으로서의 품위 등을 지켜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김윤 교수는 그동안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최소 5500명의 의대 정원을 증원해도 30년 후에야 한국의 인구당 의사 수가 OECD 평균 수준에 도달할 것"이라며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김 교수는 "부족한 의사 수를 늘리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비 과도하게 높은 우리나라 의사의 수입이 줄어 국민 의료비 감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의사들의 공분을 샀다.
이에 앞서 대한개원의협의회는 직역의사회들과 지난 1일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향후 김윤 교수가 참석하는 어떤 회의체에도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사실과 다른 주장으로 의료인을 매도해왔다는 이유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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