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협 "성분명처방 공동투쟁 합의 없었다"
- 류장훈
- 2007-09-02 18: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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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협 변영우 의료법 비대위원장 발표에 유감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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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이 범의료 4개단체가 성분명 처방 저지를 위한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는 의협측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유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지난 달 31일 의협 의료법 비상대책위원회 변영우 위원장은 회원들에게 보내는 글을 통해 "범의료 4개 단체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 저지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이번 발표는 의료단체간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의협이 발표한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제23차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 실무위원회(이하 범대위)에서는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반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범의료계 각 단체의 협의를 거쳐 범대위 공동명의로 발표키로 했으나, 이후 한의협측은 의료법과 성분명 처방은 별개의 사안인 만큼 후에 이를 거부했다는 것.
한의협은 "지난 달 29일 개최된 한의협 중앙이사회의 성분명 처방과 관련한 논의에서 범의료 의료법비상대책 위원회는 의료법에 국한된 것으로, 성분명 처방은 별개의 문제이므로 공동대응을 하지 않기로 결의 한 바 있다"며 "30일 오후에 한의협은 유선으로 범대위측에 성분명 처방과 관련한 사안에 대해 공동성명서를 거부한다는 입장을 통보했다"고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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