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약국 수입 9%P 늘어...병원, 37% 급증
- 최은택
- 2007-05-26 06: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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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입원진료비 27% 껑충...외래는 8% 수준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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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기 건강보험심사통계지표 발간]
의원과 약국의 건강보험 진료비는 전년 대비 한 자리 수 포인트 증가하는 데 그친 반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평균 37%p 이상 높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급증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경우 무려 136%p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4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는 총 7조7,796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p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시행된 입원식대 보험적용과 노인진료비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병원 입원진료비가 크게 증가한 것이 주요요인으로 분석됐다.
진료비 비중 의원 25.1%-약국 27.3% 차지
실제로 입원진료비는 2조3,59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057억원(27.3%)이 증가한 데 반해, 외래진료비는 3조2,975억원으로 같은 기간 8.5%p(2,579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요양기관종별 진료현황을 살펴보면, 의원은 지난해 1분기 1조7,986억원에서 올해 1조9,552억원으로 8.7% 증가했다. 약국 진료비도 같은 기간 1조9,389억원에서 2조1,222억원으로 9.5%p 늘어나는 데 머물렀다.
지난해 같은 분기 의원 17.1%, 약국 19.8% 등과 비교하면 무려 10%에 달하는 격차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입원식대 보험적용과 중증질환 보장성 확대로 수혜를 본 병원급 이상의 진료비는 병원 37.1%, 종합병원 18.3%, 종합전문병원 19.8%, 요양병원 135.9% 등으로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약국 진료비 중 조제료 26.57%...0.81%p 하락
요양병원의 경우 기관수가 239곳에서 404곳으로 늘면서 지난해 1/4분기 562억원 규모였던 진료비가 올해 1분기에는 1,326억원으로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한편 종별 진료비 크기는 약국이 27.3%로 가장 높았고, 의원 25.1%, 종합전문병원 15.1%, 종합병원 14.8% 등의 순으로 뒤를 이었다.
또 약국 진료비 중 조제료 비중은 27.38%에서 26.57%로 0.81%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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