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보상태 2차원 바코드 처방전사업 기지개
- 강신국
- 2007-05-09 12: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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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차원 표준화 논의...KT, 이달 중순 약국 서비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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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화 문제로 인해 답보상태였던 2차원 바코드 처방입력 시스템 사업이 KT의 제품 출시와 정부차원의 표준화 논의가 시작되면서 급물살을 타고 있다.
8일 약사단체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복지부 차원에서 바코드 표준화를 위한 실무논의를 진행, 표준화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KT가 이달 중순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사업을 위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어서 약 1200개의 약국 가맹점을 확보한 (주)이디비와 시장경쟁이 예상된다.
KT는 30만원대의 단말기와 월 사용료 10만원 미만의 상품을 출시할 방침이다.
KT는 현재 병의원-약국 청구 프로그램 업체와 출시될 2차원 바코드 시스템 테스트를 진행 중으로 이달 중순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복안이다.
선발 업체인 이디비도 대한약사회와 만나 바코드 표준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실상 표준화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비는 답보상태에 있던 약국 가맹도 이달 들어 증가추세에 있다며 KT의 제품특성을 파악한 뒤 마케팅 전략을 수정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표준화 이전 2차원 바코드 처방전 서비스 가입 유보를 일선 약국에 요청했던 약사회는 바코드 표준화에 주력하고 있다.
약사회 관계자는 "정부도 바코드 암호화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조만간 정부차원의 표준화 대책 마련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2차원 바코드 처방 시스템은 의원 청구 프로그램을 이용, 처방전에 2차원 바코드를 인쇄해서 발행하면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로 판독하면 처방정보가 약국 청구SW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KT가 시장진출을 선언했고 선발업체인 이디비는 자사 바코드에 암호를 걸어 놓으면서 표준화 문제가 논란이 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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