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목 "단식 중단하고 명예회복 함께 풀자"
- 정웅종
- 2007-01-23 17:3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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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정 단식사태 유감표명...룡천성금은 절차문제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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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목 대한약사회장이 권태정 서울시약사회장의 단식을 공개적으로 중단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아울러 룡천성금과 관련 검찰로부터 횡령혐의로 기소처분 받은 것에 대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닌 절차상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원 회장은 23일 오후 5시께 공식 담화문을 발표하고 룡천성금 관련 단식사태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원 회장은 담화에서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단식사태'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선거 과정에서 룡천성금 문제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어 "그 동안의 룡천성금을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성금의 용도를 전용하는 절차상의 문제였다"며 "저는 선거당시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지금도 권태정 회장이 성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30년 이상 봉사와 헌신으로 지켜온 약사회를 위해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한 몸으로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촉구했다.
"약사사회의 발전을 위해 갈등을 넘어 이해와 화합으로 나아갑시다" 우리는 적극적 참여와 관심 속에서 직선제 2기 선거를 통해 약사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단단한 기틀을 만들어냈습니다. 이 같은 기반은 약사회의 강력한 힘이 되어 약사직능의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저는 금번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단식사태'를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권태정 회장은 약사회를 위한 충정과 열정으로 지난 3년간 서울시약사회장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였고, 대한약사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용천성금 문제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대한약사회장으로서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합니다. 그동안의 ‘용천성금’을 둘러싼 논쟁의 본질은 성금의 용도를 전용하는 절차상의 문제였습니다. 저는 선거당시에도 말씀드린 바 있지만 지금도 권태정 회장이 성금을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확신합니다. 이에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즉각적인 단식중단을 바랍니다. 30년 이상 봉사와 헌신으로 지켜온 약사회를 위해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한 몸으로 명예회복을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 우리는 오늘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해결하여 내일의 약사회 발전의 기반으로 삼아야겠습니다. 서울시약사회 권태정 회장의 즉각적인 단식중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합니다. 친애하는 회원여러분! 내일의 희망을 위해 마음을 열고 관용과 이해를 바탕으로, 공존을 위해 우리 모두 힘찬 발걸음을 내딛읍시다. 감사합니다. 2007년 1월 23일 대한약사회장 원희목
원희목 회장 담화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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