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천공문 검토후 원 회장에 사법적 대응"
- 정웅종
- 2007-01-19 16:02:2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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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약 진실규명위 "타지부 전용과는 별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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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정 서울시약회장에 대한 검찰의 약식기소 처분과 관련, 서울시약 룡천성금 진실규명위원회가 원희목 대한약사회장에 대한 사법적 대응방침을 재차 확인했다.
진실규명위는 그러나 "원 회장에 대한 사법적 대응과 타 시도지부의 성금 전용여부는 별개"라며 분명한 선을 그었다.
19일 오전 진실규명위원이 언급한 타지부 전용여부에 대한 판단 발언에 대해서는 "의미가 잘못 전달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나선 것.
서울시약은 이날 "시약 진실규명위가 지난 17일 저녁 모임을 갖고 룡천성금 사태에 대한 대책마련에 나섰다"며 "그 일환으로 전체 약사회의 룡천성금 전용 여부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에 대한 법률검토에 착수키로 결정했다"고 알려왔다.
박규동 진실규명위원은 데일리팜과의 통화에서 "전체 2억원 가까이 되는 성금 중 절반에 가까운 1억여원이 전용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이에 대한 법률 검토를 이미 의뢰해 놓았다"고 말했다.
박 위원은 덧붙여 "서울시약만 썼는지 아니면 15개 지부도 전용했는지를 판단할 것"이라며 "타 지부도 문제가 있다면 서울시약 상임이사가 연대해 대한약사회장을 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같은 발언이 보도되자 서울시약은 오후 2시께 서둘러 해명자료를 데일리팜에 보내왔다.
서울시약은 해명자료에서 "룡천성금진실규명위원회에서는 대한약사회가 전국 16개 시도지부에 내려 보낸 룡천성금 관련 공문을 검토, 전용에 문제가 있다면 법률적인 검토를 한 뒤 원 회장에 대한 사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타 시도지부의 전용여부 판단과 관계없이 룡천성금 관련 공문에 대한 검토로 대한약사회가 전용을 용인했는지를 파악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의미라는 설명이다.
박 위원도 이후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오전에 한 발언의 의미가 잘못 전달됐다"면서 "타 지부의 전용여부는 우리가 판단할 부분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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