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가, 4분기 조제 급감...연말매출 '흐림'
- 정웅종
- 2006-12-11 12:21:0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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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급여청구 전월 대비 -18%...'감기특수' 사라진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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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 하반기 환절기 특수를 노리는 약국가 현실로 볼 때 이 같은 조제건수 급감이 올해 약국매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월별 급여비청구실적에 따르면, 약국의 10월 급여청구액은 3,99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9월의 4,851억원보다 무려 17.7%나 감소한 수치로 약국가 비수기인 8월 지급청구액인 4,693억원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한마디로 조제건수 실적이 최악인 셈이다.
약국의 작년 10월 급여비청구액인 4,463억원보다 10.5% 떨어졌다. 2004년 10월보다도 낮은 수치로 3년만에 처음으로 월청구액이 4,000억원을 넘기지 못했다.
약국 조제건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병원과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도 동반하락했다.
10월 병원의 급여비청구액은 1,626억원으로 8~9월보다 낮았다. 의원도 4,350억원으로 전달보다 4.6% 줄고, 8월보다도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약국의 급여청구액은 작년 같은 시기보다도 낮아 연말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약국가에서는 "9~10월 이상 고온현상으로 환절기 감기 특수가 없었다"며 "11월들어 조제건수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 약국매출의 하락세를 막기에는 역부족일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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