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환자 유치, 민관합동 법인 설립 추진
- 최은택
- 2006-12-08 15:32:32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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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19일 설립취지 설명...내년 1일 협의체 발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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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가칭 ‘한국의료해외진흥회’가 민간합동으로 설립이 추진된다.
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경호)은 해외환자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 구성을 위해 법인설립취지와 필요성을 공감하는 공청회를 오는 19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후생동에서 갖는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복지부 보건의료서비스혁신팀이 주제 발표하고, ‘한국의료해외진흥회’ 추진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진흥원은 이어 이달 중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협의체 지원 신청을 받고 내년 1월 중 협의체를 발족시킨다는 방침이다.
진흥원이 미리 배포한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협의체 가칭 한국의료해외진흥회 추진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먼저 해외환자 유치 의지가 있는 인프라가 우수한 의료기관을 모집해 협의체를 구성한 뒤, 이후 출자금 또는 회비를 걷어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법인이 설립되기 전인 협의체 단계에서는 진흥원 해외의료사업팀에 사무국을 두고 진흥원이 사업 실무를 지원한다. 협의체 또는 법인을 설립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정부 5억7,000만원, 개별 의료기관 1,000~2,00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협의체는 한국 대표 홈페이지와 개별의료기관이 다국어 홈페이지를 연계한 시스템을 지원하고, 해외환자가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진료를 문의하면 질환 특성에 맞게 회원 의료기관을 우선 안내한다.
협의체는 특히 내년 6월 중 LA와 뉴욕에서 현지 설명회를 갖고 개별 의료기관 홍보와 현지 여행사 및 보험사와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할 계획이다. 또 협의체 차원에서 관광·보험업체와 회원 의료기관을 연계한 상품도 개발한다는 방침.
정부 측은 해외환자 유치법인 설립추진과 관련 “개별 의료기관이 하기에는 어렵지만 민간차원의 역할은 존재한다"면서 "민관이 함께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해외환자 유치의향 및 경쟁력 조사 설문에서 의료기관 41곳이 해외환자 유치에 적극적이라고 밝혔지만 통역이나 코디네이터 고용 등 인프라는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정부 측은 “장래수요가 불투명하기 때문에 개별 의료기관이 선뜻 인프라 투자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면서 “협의체를 통해 통역사, 교통서비스 등을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해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 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공청회 문의: 02-2174-7462/7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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