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노사, 임금협상 놓고 내홍
- 정현용
- 2006-12-05 07: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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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준법투쟁 추진 결의...사측 "임금협상 이미 종결" 반박
한국화이자 노사가 임금협상 문제로 내홍을 겪고 있다.
화이자 노동조합은 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에 쟁의신고를 접수하고 본격적인 준법투쟁 돌입을 결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8월부터 올해 임금협상을 시작했지만 3개월간 갈등을 빚다가 지난달 12일 노동위원회의 중재로 조정이 이뤄지면서 협상이 마무리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임금제도별 임금 및 성과급 구분 인상을 제시한 회사측에 반발해 일률인상을 요구한 노조가 급기야 쟁의신고를 접수함으로써 갈등이 재점화된 것.
노조는 요구사안이 받아들여 질 때까지 전면적인 쟁의에 돌입하기 보다 법정 근로시간 준수, 연차휴가 집단 사용 등 우회적인 대응방안을 찾아 나선다는 방침이다.
노조 관계자는 "임금부분의 협의가 대부분 완료됐지만 성과급 문제에서 회사측과 의견이 일치되지 않아 준법투쟁을 시작하게 됐다"며 "오늘 지방노동위원회 조정과에 쟁의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그러나 이미 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완료됐다고 판단, 노조가 갑자기 준법투쟁에 돌입한데 대해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측 관계자는 "지난달 12일 이미 노사 임금협상 조정이 완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노조가 준법투쟁에 대한 부분을 정식으로 통보한 적도 없다"고 설명했다.
일단 영업과 관련된 연말 마감이 대부분 종료된 시점이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여지지만 노사 마찰이 수개월간 지속되고 있어 양측의 직접 대화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미국 본사가 대규모 인력감원을 예고한 가운데 국내에 부정적인 여파가 미칠까 불안감마저 고조되고 있어 노사간 갈등해결이 시급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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