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FTA 파견단 3명, 미국 보트만에 간다
- 박찬하
- 2006-12-02 06:53:2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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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허-약가 전문가로 구성...방어논리 현장개발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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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가 미국 몬타나주 보트만시에서 4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한미FTA 5차 협상에 업계 전문가 3명을 파견한다.
파견단은 협회 이인숙 기획정보실장을 비롯해 종근당 박진규 상무, 건일제약 정윤택 차장 등 3명으로 꾸려지며 정부 협상단보다 하루 늦은 3일 출국해 5차 협상종료 다음날인 9일 귀국한다.
이 실장은 지원업무를 총괄하고 박 상무는 약가와 인허가 정책을, 정 차장은 특허분야를 전담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5차 협상에서는 의약품 특허 분야가 중점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전망돼 협회도 이 분야에 대한 방어논리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실제 협회는 최근 미국과 오만간 협정문을 토대로 작성한 의약품 특허분야 포지션 페이퍼를 정부측에 전달하기도 했다.
파견단 관계자는 "오만협정문을 보면 미국이 자국법에도 없는 과도한 요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그동안 FTA 협상에서 의약품 특허부문이 중점적으로 다뤄지지 못했던 만큼 이번 회의에서 부각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최근 나온 규개위 권고안이 미국측이 주장해왔던 제네릭 약가인하 부분과 배치되는 만큼 약가나 인허가 부문에 대한 반발강도가 높아질 것으로 보고 이에대한 지원책 마련도 고심하고 있다.
한편 민간인 신분인 제약업계 파견단은 협상장 출입이 금지되기 때문에 이들은 협상 전 오전과 협상 후 저녁 시간대에 각각 정부 대표단과 만나 협상경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어논리 개발에 협력하는 방식을 취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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