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 올 연말연시 연휴 최대 10일
- 정현용
- 2006-12-05 06:54:0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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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자, GSK 등 이달 마지막주 셧다운...얀센 등 개별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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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제약사들이 이달 23일부터 최대 10일간의 연말 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올해 유난히 연휴가 길어지게 된 것은 우연히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휴일이 겹쳤기 때문.
연말기간 26~29일까지 4일간의 연차를 사용할 수 있다면 내년 1월1일을 합쳐 최대 10일간의 연속 휴무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일반적으로 다국적사의 경우 재경부 직원이나 임원중에서 외국인이 많기 때문에 전 직원들이 함께 크리스마스와 연말기간을 합쳐 휴무를 보내는 경우가 많다.
화이자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외관상 연차를 사용하도록 하고 있지만 통상적으로 매년 회사 전체가 셧다운(Shut Down)됐기 때문에 올해도 10일간의 휴무를 보낼 예정이다.
화이자 관계자는 "보통 연말에 연차를 사용하기는 하지만 회사 전체가 셧다운되기 때문에 10일간 휴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는 특수한 상황이어서 대부분의 직원이 장기간의 연휴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SK 관계자도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매년 12월 마지막주를 연휴기간을 정하고 있다"며 "올해는 12월 마지막주 중 4일만 휴무로 정하면 10일간 연휴를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노바티스와 MSD, 얀센, 베링거인겔하임 등은 정책상의 연휴 없이 직원 개별적으로 연차를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지만 사실상 연말업무는 11~22일 사이에 대부분 마무리하게 된다.
그러나 부서 특성상 영업부 등 일부 부서는 연말 업무를 마감해야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체 부서가 휴무를 보내지는 않을 전망이다.
한편 국내사의 경우는 대체로 연말기간을 연휴로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올해도 법정 공휴일 외에 회사 전체부서가 10일간의 연휴를 보내는 곳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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