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태정-병원약사, 특정후보 지지 논란
- 정웅종
- 2006-11-21 16: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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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 후보, 선관위에 문제제기...병원약사회, 성명 통해 '맞불'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손인자)가 권태정 대한약사회장 후보를 겨냥, "회원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구속하지 말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병원약사회는 21일 공식입장을 밝히는 자료를 통해 권태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중앙선관위에 제출한 '특정후보 지지 중단촉구'라는 문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병원약사회는 "공식적으로 (특정후보 지지를) 선언한 바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권 후보측이 한국병원약사회장에 대해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을 중앙선관위에 제출했다"면서 "한국병원약사회는 이와 같은 행태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병원약사회는 "병원약사 현안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해결을 추진하고 있는 현 대한약사회장의 연임이 병원약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에 공감했고, 또 일부는 자유롭게 지지의견을 내놓기도 했다"고 그간의 사정을 설명했다.
병원약사회는 특히 "우리 병원약사를 포함한 우리나라 약사들의 직능발전에 꼭 필요한 일에 대해서는 언제나 우리 회원들의 이름으로 의사를 밝힐 수 있다"고 강조해 특정후보 지지 가능성을 열어놨다.
이에 앞서 권태정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4일 병원약사회 상임이사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근거로 중앙선관위에 "선거규정 위반 및 회원들의 투표행위에 구속력을 부과하는 행위"라며 이에 대한 중단을 촉구하는 내용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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