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주스, 당함량 높아 소아 비만 위험
- 윤의경
- 2006-11-11 02:3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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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체중 위험아동에서 과일주스가 체지방 증가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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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전 연령인 1-4세의 소아에게 과일주스를 많이 먹이면 과체중 위험이 있는 경우 비만을 부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Pediatrics지에 실렸다.
주로 비타민 C를 제외하고는 주성분이 설탕이라고 볼 수 있는 과일주스가 체중을 증가시키는지에 대해서는 그동안 논란이 계속되어왔으며 미국소아과학회는 1-6세의 소아에게 과일주스는 하루에 4-6온스(120-180mL) 이하로 제한할 것을 권고해왔다.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의 마일즈 페이스 박사와 연구진은 연방정부보조로 식품을 공급받는 1-4세의 아동 약 2천8백명을 대상으로 식사내용에 대해 조사하고 최대 4년동안 6개월 간격으로 체중과 신장을 측정했다.
그 결과 여러 요인을 고려했을 때 과체중이거나 과체중 위험이 있는 소아는 과일주스 섭취가 증가함에 따라 체지방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조사당시 정상체중이었던 경우에는 과일주스가 영향을 주지 않았다.
연구진은 마르거나 뚱뚱하거나에 상관없이 과일주스의 소아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은 바람직한 지침이라면서 과일주스 대신 과일, 채소, 저지방 우유, 물로 대체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아동용 과일주스 1팩에 함유된 열량은 100칼로리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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