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화탕, 매년 30% 성장...판피린·판콜 '주춤'
- 이현주
- 2006-10-27 06:07:0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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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매출 37억, 양방 액제감기약 침체 틈타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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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평균 30%대의 성장률을 보이는 광동쌍화탕이 양방 액제 감기약인 판피린F와 판콜A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반면 동아제약 판피린F는 감기약 시장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지만 매출 성장률이 2003년 -4.1%(130억원), 2004년 1.7%(148억원), 2005년 8.9%(163억원)에 그쳤다.
감기약 매출 2위인 동화약품 판콜A도 2003년 -2.07%(76억원), 2004년 2.41%(81억원), 2005년 6.61%(87억원)로 부진한 성적을 거둬 한방약재인 광동쌍화탕에 추격의 실마리를 제공했다.
광동은 쌍화탕 외에도 진광탕과 참광탕을 매출 톱10에 진입시켰지만 300원에서 500원으로 상승하는 쌍화탕류의 가격 흐름과 제품력을 감안해 광동쌍화탕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동은 감기약 보조제 역할에 그쳤던 쌍화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갈근탕에 아세트아미노펜을 첨가한 양·한방 복합제품인 '광동탕 골드'를 작년 8월 출시, 액제 양방 감기약과의 직접 경쟁도 가능하게 됐다.

반면 동아제약 판피린 PM 장재중 차장은 "쌍화탕류 매출이 성장하더라도 근본적으로 제품특색과 소비자 기호가 다르기 때문에 직접적인 매출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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