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포털 중단, 복지부·심평원 책임"
- 홍대업
- 2006-06-27 1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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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명옥 의원, 예산승인 등 질타...복지부, 감사결과 검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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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한나라당 박재완 의원이 기자회견을 통해 심평원과 KT간 계약과정, 복지부의 예산승인 등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데 이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같은 문제로 복지부와 심평원이 도마위에 올랐다.
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심평원이 XML Portal이 지난 1년간 진행됐고, 이 사업에 대한 예산 6억원이 복지부로부터 승인받은 것을 확인한 뒤 “심평원이 2000년 WEB EDI에 대한 계약내용을 숙지하지 못한채 무료포털 사업을 추진했다”고 지적했다.
안 의원은 “과거 계약내용을 알지 못한채 무료포털 사업을 진행한 것은 심평원의 업무가 비효율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며 “심평원의 책임이긴 하지만, 이를 관리 감독할 복지부의 책임도 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안 의원은 특히 “무료포털 추진 과정에서 복지부가 6억원의 예산을 승인해줬다”면서 “향후 복지부의 책임있는 조치는 무엇이냐”고 추궁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이상용 연금보험정책본부장은 “XML Portal은 심평원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예산승인과 사업중단에 대한 이유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사업중단 이유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면서 “앞으로 좀 더 분명히 검토한 후 답변을 내놓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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