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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 새지붕은 소재따라 달라지는 법"

  • 정시욱
  • 2005-11-23 06:38:37
  • 김용문 신임원장(보건사회연구원 )

약국이나 병의원의 실질적인 현안과 문제점부터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중책을 맡고 있는 보건사회연구원이 새 수장을 맞아 진취적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특히 연구원들의 마인드 개선을 통해 국책연구를 보다 실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된 김용문(57, 사진) 전 복지부차관은 행정고시 합격 이후 꾸준히 복지부에서만 30년 넘게 잔뼈가 굵은 베테랑 실무자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어울리는 그는 누구보다 '보건'이라는 단어와 관련된 사안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시선에 힘이 넘친다. 보사연 원장이라는 중책이 두렵지 않은 이유다.

신임 김 원장은 "올해 158가지의 연구과제가 제시돼 연구원들은 오직 연구에만 시달리는 부분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100개 정도로 과제를 줄이고 진정한 보건 관련 연구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원장은 2~3년 이상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국책연구' 중심으로 연구원 방향을 설정해 나갈 뜻을 피력한다.

이와 함께 복지부 등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 신인도 회복에도 주력할 뜻을 밝히는 등 '미래형 연구원'의 비전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연구원들이 단순한 페이퍼(paper) 위주 연구가 아니라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갖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했으면 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 원장은 보건사회연구원 조직을 2본부 4실로 개편하고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연구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연구기획조정실은 연구경영혁신본부로 사회정책연구실은 저출산·고령정책연구본부로 정보통계연구센터는 지식경영정보실로 각각 변경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김 원장은 "헌집에 새 지붕을 얹을 때 그 소재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며 "연구원들도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가져 국책과제들을 자발적으로 끄집어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한다.

저출산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김 원장의 주말은 대부분 저출산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탐방에 쏟아붓고 있다.

김 원장은 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의 김석태(46), 엄계숙(41) 부부를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 어떤 정책 지원보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즐거움을 축복으로 인식하는 것이 먼저”라는 부부의 말에 저출산의 답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것 같았다고.

발로 뛰는 연구원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약국이나 병의원의 실질적인 현안과 문제점부터 저출산, 고령화 대책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중책을 맡고 있는 보건사회연구원이 새 수장을 맞아 진취적 비전을 제시하고 나섰다.

특히 연구원들의 마인드 개선을 통해 국책연구를 보다 실질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눈에 보이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임 원장에 임명된 김용문(57, 사진) 전 복지부차관은 행정고시 합격 이후 꾸준히 복지부에서만 30년 넘게 잔뼈가 굵은 베테랑 실무자다.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어울리는 그는 누구보다 '보건'이라는 단어와 관련된 사안에서는 자신감 넘치고 시선에 힘이 넘친다. 보사연 원장이라는 중책이 두렵지 않은 이유다.

신임 김 원장은 "올해 158가지의 연구과제가 제시돼 연구원들은 오직 연구에만 시달리는 부분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100개 정도로 과제를 줄이고 진정한 보건 관련 연구 역량을 키워나갔으면 한다"고 말한다.

이같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김 원장은 2~3년 이상 앞을 내다볼 수 있는 '국책연구' 중심으로 연구원 방향을 설정해 나갈 뜻을 피력한다.

이와 함께 복지부 등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대외적 신인도 회복에도 주력할 뜻을 밝히는 등 '미래형 연구원'의 비전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이를 위해 연구원들이 단순한 페이퍼(paper) 위주 연구가 아니라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갖고 미래 지향적인 연구를 했으면 하는 뜻을 내비쳤다.

이에 김 원장은 보건사회연구원 조직을 2본부 4실로 개편하고 강도높은 경영혁신과 연구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연구기획조정실은 연구경영혁신본부로 사회정책연구실은 저출산·고령정책연구본부로 정보통계연구센터는 지식경영정보실로 각각 변경하는 등 변화를 꾀했다.

김 원장은 "헌집에 새 지붕을 얹을 때 그 소재에 따라 색깔이 달라진다"며 "연구원들도 각자 경영 마인드를 가져 국책과제들을 자발적으로 끄집어내는 방향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한다.

저출산문제가 사회 이슈로 부각되면서 김 원장의 주말은 대부분 저출산 원인을 찾기 위한 현장탐방에 쏟아붓고 있다.

김 원장은 원장 취임 후 처음으로 지난달 29일 경북 구미의 김석태(46), 엄계숙(41) 부부를 방문한 일화를 소개했다.

"그 어떤 정책 지원보다 자녀를 낳아 기르는 즐거움을 축복으로 인식하는 것이 먼저”라는 부부의 말에 저출산의 답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 것 같았다고.

발로 뛰는 연구원을 몸소 실천해 나가는 그의 모습이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김용문 원장 경력

1971: 제10회 행정고등고시 합격, 복지부 행정사무관, 서기관 1985: 대통령비서실 보사담당행정관 1988: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원 사무국장 1989~보건사회부 감사관, 위생국장, 국민연금국장, 연금보험국장 1992: 유엔세계보건기구(WHO) 식품안전 협력관(스위스 제네바) 1996: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본부 초대 본부장(현 식약청장)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1997:보건복지부 차관 1998: 미국 하버드대학교 객원교수,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자문위원 고려대학교 경영정보대학원 객원교수,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외래교수 1999: 일본도요대학교 객원교수, 세인트 마리아나 대학교 객원교수 2000~한림대학교 대학원 의학과 객원교수, 서울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강사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겸임교수, 경희대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원장,한국지역복지연구원 원장 2004: 동아인재대학 학장 2005~한국보건사회연구원 원장

◇대한민국 홍조근정훈장(1990년 12월 28일), 대한민국 황조근정훈장(2003년 2월 8일) ◇저서(국어, 영어, 일어 등 3개 국어로 편찬) □ New Millennium and Welfare

- 새천년 우리 복지 어디로 가고 있나 □ New Millennium and Welfare 2001

- 우리 복지 2001 어디로 가고 있나 □ New Millennium and Aging Society

- 새천년 노인건강 어떻게 관리하나 □ New Millennium and Community Welfare

- 21C 복지의 안방에 민간 복지 자원이 자리매김 할 수 있다면 □ 이게 차관 손잉교 머슴 손잉교 (자전적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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