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제, 병원약사 역할 더 커질 것"
- 정웅종
- 2005-08-29 06:5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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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인자 회장(한국병원약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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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수 2천명을 넘어선 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이 밝힌 변화의 모습니다. 협회의 역량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에 대한 부담도 생겼다는 의미로 들렸다.
특히 약대 6년제가 확정되면서 병원약사에 대한 기대가 커진 부분도 최근 변화된 모습 중의 하나다.
최근 병원약사회 회원 수는 2천명이 넘어서면서 지난 99년 분업 직전의 수준까지 복원됐다.
보수교육의 강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손 회장의 말처럼 “분업으로 의기소침해졌던 병원약사들이 조직과 제도에 기대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약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또 하나의 큰 이유 중 하나다.
회원도 늘고 협회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병원약사회에 대한 기대도 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약대 6년제 확정으로 병원약사의 임상 노하우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약사회의 발족 이래 임상에 대한 학술적, 교육적인 현장 노하우를 쌓아 왔다. 그런 만큼 6년제의 실무훈련에 병원약사회가 좋은 자료와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손 회장은 사실상의 6년제와 다름없는 ‘전공약사’를 대형병원 내에서 이미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현장의 노하우가 임상 강화라는 6년제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한해 쏟아져 나오는 1,300여명의 약사들이 임상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병원들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 중소병원의 약사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손 회장은 “지방의 중소병원들의 병원약사 인력 부족은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약사인력을 부차적인 부분으로 바라보는 병원의 경영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제수가 체제의 변화와 실질적으로 필수 인력을 강제할 수 있는 관련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손 회장은 “병원약사는 자질도 훌륭하고 일에 대한 열정도 높다”고 평가하고 “약대 6년제로 앞으로 병원약사의 역량 발휘 기회와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며 사명감을 갖는 병원약사의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 수 2천명을 넘어선 한국병원약사회 손인자 회장이 밝힌 변화의 모습니다. 협회의 역량이 커진 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에 대한 부담도 생겼다는 의미로 들렸다.
특히 약대 6년제가 확정되면서 병원약사에 대한 기대가 커진 부분도 최근 변화된 모습 중의 하나다.
최근 병원약사회 회원 수는 2천명이 넘어서면서 지난 99년 분업 직전의 수준까지 복원됐다.
보수교육의 강화 때문이기도 하지만 손 회장의 말처럼 “분업으로 의기소침해졌던 병원약사들이 조직과 제도에 기대려는 경향이 커지면서 약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또 하나의 큰 이유 중 하나다.
회원도 늘고 협회에 대한 관심도 커지면서 병원약사회에 대한 기대도 늘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 약대 6년제 확정으로 병원약사의 임상 노하우를 기대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병원약사회의 발족 이래 임상에 대한 학술적, 교육적인 현장 노하우를 쌓아 왔다. 그런 만큼 6년제의 실무훈련에 병원약사회가 좋은 자료와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손 회장은 사실상의 6년제와 다름없는 ‘전공약사’를 대형병원 내에서 이미 시행해 오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 같은 현장의 노하우가 임상 강화라는 6년제 달성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다만 “한해 쏟아져 나오는 1,300여명의 약사들이 임상 훈련을 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춘 병원들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차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지방 중소병원의 약사인력 부족에 대한 우려도 나타냈다.
손 회장은 “지방의 중소병원들의 병원약사 인력 부족은 약화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약사인력을 부차적인 부분으로 바라보는 병원의 경영마인드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조제수가 체제의 변화와 실질적으로 필수 인력을 강제할 수 있는 관련법 제정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다짐했다.
손 회장은 “병원약사는 자질도 훌륭하고 일에 대한 열정도 높다”고 평가하고 “약대 6년제로 앞으로 병원약사의 역량 발휘 기회와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며 사명감을 갖는 병원약사의 모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원수가 2천명을 넘어서 과거 의약분업 전 수준을 회복했다. 어떤 의미가 있나? =가장 큰 이유는 보수교육이 강화됐기 때문이다. 물론 병원약사도 약사회에서 교육을 받아도 되지만 병원약사라는 신분 때문에 업무, 학술적인 지원을 해주는 병원약사회에서 받는 게 매력적이다. 또 한 가지는 분업으로 병원약사들이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제도나 조직의 힘이 필요하다는 의식이 강해진 것 같다. 신생병원이 꽤 늘고 병원약사회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도 회원 수 증가의 원인 중 하나다. -6년제가 확정 발표됐다. 병원약사회의 역할이 기대되는데. =지난 81년 병원약사회가 공식 발족한 이래 학술적, 교육적인 현장 노하우를 쌓아 왔다. 그런 만큼 6년제의 실무훈련에 병원약사회가 좋은 자료와 바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서울대병원만 해도 인턴 1년, 레지던트과정 1년 등 전공약사 과정이라는 사실상의 6년제 약사의 교육과정을 지난 83년부터 해오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아산병원 등 전국의 6개 병원이 이 같은 전공약사 과정을 마련해 임상을 강화해 오고 있다. 다만, 한해 1,300여명의 졸업자가 실습할 수 있는 병원들이 적어 이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중소병원의 약사 수급문제가 심각하다. 일부 지방의 중소병원의 경우 간호조무사 등 약사가 아닌 인력이 조제행위를 담당하고 있는 폐해도 있다. =그 나마 지방의 국공립병원은 그런대로 사정이 괜찮다. 문제는 지방의 중소 사립병원인데 약제 행위료, 약품비 수익이 없다보니 이윤 있는 부서에 집중 지원하는 경영을 고려해 약제부나 약사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 현행 약사법에는 조제수당 몇 명의 병원약사가 있어야 한다는 법이 있지만 이미 죽은 법이 된지 오래고, 몇 베드에 몇 명의 약사 있어야 한다는 인력에 관한 강제성 있는 관련법 제정이 시급하다. 또한 병원약사의 수가체계 개선이 필요하다. 경영마인드로 약제부를 봐라보는 지방 중소병원의 경영마인드도 문제이고 그러다보니 약사들도 이런 병원에 지원자체를 하지 않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 -병원약사회의 회무추진 방향이 궁금하다. =앞서 말한대로 병원약사회는 약제업무의 수가문제와 인력충원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이다. 올해는 사단법인이 되면서 조직운영을 위한 각종 법, 지침 마련 등 모양을 갖추는데 사실상 많은 시간이 흘러갔다. 하반기에는 우선 예정되어 있는 중소병원 의료기관 평가에 대비해 약제서비스 평가 지원업무를 하고, 식약청과 함께 마약관리의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지침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또 숙대약대와 공동으로 약무용어 통일 작업도 준비되어 있다. -병원약사 회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병원약사는 자질도 훌륭하고 일에 대한 열정도 높다. 분업 후 외래환자가 크게 줄면서 의기소침했지만 그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병원약사가 입원, 중환자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이들에 대한 약물지식과 시간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약대 6년제가 확정되면서 병원약사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본다. 기존에 쌓아온 현장 노하우가 환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기쁜 마음으로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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