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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트리플

"의사수준의 질환지식 갖춰야"

  • 송대웅
  • 2005-06-17 07:53:56
  • 계형근 약사(여주태평양 약국)

"각종 질환에 대해 의사와 맞먹는 지식이 있어야 출중한 복약지도가 가능해져요"

최근 일선약사들의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한 질병가이드북인 '질병과 치료'를 펴낸 계형근 약사(50, 여주태평양 약국)는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해 약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쓰기위해 약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질환에 대한 공부를 하며 몇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약국을 경영하느라 짬이 없었지만 주로 일요일을 이용해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4~5시간씩 집중투자해 원고를 썼다고 한다.

책을 쓰기위한 동기에 대해 계 약사는 "일선약사들이 약에대한 지식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하고 만나서 어떤 질병에 대해서라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을 정도의 질환지식을 갖추어 환자에게 보다 차원높은 양질의 복약지도를 제공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의사의 진료및 처방권을 침해하자는 것은 아니다. 높은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만 병원에 보낼환자와 약국에서 케어가 가능한 환자를 구분할수 있다는 것이 계 약사의 생각이다.

사실 이처럼 질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계 약사는 의과공부를 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조선대 의대를 4년간 다니다 80년 광주사태 즈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군입대를 앞둔시점에서 전남대 생물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조선대 약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며 약사로서는 조금은 특이한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

약대와 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느라 광주와 서울을 수도없이 오갔고 새벽에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가기가 일쑤였으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계약사는 지금도 약국에서 틈나는 대로 'current medical diagnosis' 'Industrial encyclopedia' 등의 원서를 보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동료약사가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 계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갑상선, 간질, 결핵 등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3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며 질환및 약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차분한 복약지도 덕에 유난히 당골손님이 많고 약국옆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일일 방문손님이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계 약사는 "1년남짓 책을 쓰면서 가장 흐뭇했던 부분은 내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이다"라며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약국경영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은 원고마감에 & 51922;겨 설명하고 싶었던 질환의 50%도 넣지 못한 것"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번책이 잘 되면 2탄, 3탄을 계속해서 내고 싶고 환경보건학 전공을 살려 의,약사,간호사 등 여러 직업병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라며 "기회가 되면 일선약사들을 상대로 강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계 약사는 인터뷰를 마치고 가려는 기자에게 책 몇권을 건네며 "필요할 만한 사람에게 전해달라. 나에게 직접 전화하는 사람은 특별히 책값을 깎아 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50이 다 된 지금에도 항상 책을 놓지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환자를 대하는 계약사야 말로 신뢰받는 약사상 구축에 앞장선다고 하면 오버일까?

서울로 오는 버스안에서 계 약사가 건넨 책을 내내 읽으며 본 기자도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 하루였다.

"각종 질환에 대해 의사와 맞먹는 지식이 있어야 출중한 복약지도가 가능해져요"

최근 일선약사들의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한 질병가이드북인 '질병과 치료'를 펴낸 계형근 약사(50, 여주태평양 약국)는 원활한 복약지도를 위해 약물학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우선적으로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50페이지에 달하는 원고를 쓰기위해 약 1년간의 시간이 소요되었지만 틈나는 대로 질환에 대한 공부를 하며 몇년전부터 준비를 해왔다.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약국을 경영하느라 짬이 없었지만 주로 일요일을 이용해 놀고 싶은 유혹을 뿌리치고 4~5시간씩 집중투자해 원고를 썼다고 한다.

책을 쓰기위한 동기에 대해 계 약사는 "일선약사들이 약에대한 지식에 비해 질병에 대한 이해는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의사하고 만나서 어떤 질병에 대해서라도 토론하고 의견을 나눌수 있을 정도의 질환지식을 갖추어 환자에게 보다 차원높은 양질의 복약지도를 제공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의사의 진료및 처방권을 침해하자는 것은 아니다. 높은 질환에 대한 지식을 갖춰야만 병원에 보낼환자와 약국에서 케어가 가능한 환자를 구분할수 있다는 것이 계 약사의 생각이다.

사실 이처럼 질환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는 계 약사는 의과공부를 한 특이한 경력이 있다.

조선대 의대를 4년간 다니다 80년 광주사태 즈음에 학교를 그만두고 군입대를 앞둔시점에서 전남대 생물학과에 입학했다.

이후 조선대 약대와 서울대 보건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며 약사로서는 조금은 특이한 프로필을 갖추고 있다.

약대와 대학원을 동시에 다니느라 광주와 서울을 수도없이 오갔고 새벽에 녹초가 되어 집에 들어가기가 일쑤였으나 공부하는 것이 재미있었다는 계약사는 지금도 약국에서 틈나는 대로 'current medical diagnosis' 'Industrial encyclopedia' 등의 원서를 보면서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고 동료약사가 귀띔하기도 했다.

실제 계 약사는 약국을 방문하는 갑상선, 간질, 결핵 등 세심한 복약지도가 필요한 환자에게는 3분 이상의 시간을 소요하며 질환및 약물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이처럼 차분한 복약지도 덕에 유난히 당골손님이 많고 약국옆에서 5일장이 열리는 날이면 일일 방문손님이 500명이 넘는다고 한다.

계 약사는 "1년남짓 책을 쓰면서 가장 흐뭇했던 부분은 내공부가 많이 됐다는 것이다"라며 "나자신을 업그레이드 함으로서 약국경영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아쉬운 점은 원고마감에 & 51922;겨 설명하고 싶었던 질환의 50%도 넣지 못한 것"이라며 소감을 피력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묻자 "이번책이 잘 되면 2탄, 3탄을 계속해서 내고 싶고 환경보건학 전공을 살려 의,약사,간호사 등 여러 직업병에 대한 책을 쓰고 싶다"라며 "기회가 되면 일선약사들을 상대로 강의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계 약사는 인터뷰를 마치고 가려는 기자에게 책 몇권을 건네며 "필요할 만한 사람에게 전해달라. 나에게 직접 전화하는 사람은 특별히 책값을 깎아 주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50이 다 된 지금에도 항상 책을 놓지않고 꾸준히 공부하며 환자를 대하는 계약사야 말로 신뢰받는 약사상 구축에 앞장선다고 하면 오버일까?

서울로 오는 버스안에서 계 약사가 건넨 책을 내내 읽으며 본 기자도 지식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한 하루였다.

질병과 치료

질병과 치료(Disease and Treatment)는 총 248페이지 분량이며 파트1~3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1에는 중요약물과 환경및 산업보건관련질환 소개가 돼 있으며 파트2에는 복약지도가 필수적인 중요한 중추신경계, 위식도, 간담도, 비뇨기계, 심장, 호흡기, 갑상선, 골다공증, 폐경기 증후군 등 주요 질병에 대한 해설이 담겨져 있다.

파트3에는 급성방광염, 파상풍, 전립선염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해석이 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약물 용어해설이 들어 있다.

주된 독자대상은 의·약사,간호사,임상병리사,물리치료사,영양사, 위생사, 의대·치대·약대·한의대 수험생이다.

도서출판 청어에서 펴냈다.

(문의 :031

-886

-6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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