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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타트

"더 이상 정치는 않겠다"

  • 최은택
  • 2004-12-13 06:28:20
  • 장애인복지 앞장 김명섭 前의원

“국회 국정감사를 수행하면서 장애인시설이 마땅치 않은 데다 부패와 비리 등으로 얼룩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장애인들과 부모들을 위해 제대로 된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겁니다.”

김명섭(67·구주제약 회장) 前국회의원은 최근 개원한 ‘송천한마음의 집’ 건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술회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2~3년에 걸쳐 사람들을 설득하고 부지를 물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그였기에 한마음의 집의 개원은 남다른 감회로 다가오는 듯 했다.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산37-16)에 지난 1일 문을 연 '송천한마음의 집'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3,000평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049.54㎡(619.98평) 규모의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그는 후원을 조직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녔다.

지난해 8월에는 사회복지법인 송천한마음부모회(이사장 김명섭) 설립인가를 받고, 부지매입을 포함한 건립비 총24억7,000여만원 중 약 10억원을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얻어냈다. 재단이름 앞의 '송천(松泉)'은 그의 아호.

“한마음의 집은 경치 좋은 수동의 충령산을 배경으로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에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인원은 총 70명 규모이고, 3명당 한명 꼴로 사회복지사가 배정됩니다.”

그가 이 처럼 장애인들의 시설과 필요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는 데는 전국장애인학부모회 회장이라는 직함에서 보듯 장애를 겪고 있는 자녀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마음의 집에는 그의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 80%, 자비를 부담하는 장애인이 20% 비율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현재 입소인원은 14명.

김 전의원은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원도희 사무총장이 손수 가꾼 1,000만원 상당의 주목을 기증한 데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제 정치에서 손을 땠으니 열심히 돈 벌어서 한마음의 집에 더 많은 후원금을 기탁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중대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회장을 엮임 한 김 前의원은 13,15,1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몸담았으며, 현재는 대한약사회 자문위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회 국정감사를 수행하면서 장애인시설이 마땅치 않은 데다 부패와 비리 등으로 얼룩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장애인들과 부모들을 위해 제대로 된 시설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게 된 겁니다.”

김명섭(67·구주제약 회장) 前국회의원은 최근 개원한 ‘송천한마음의 집’ 건립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하면서 이 같이 술회했다.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기까지 2~3년에 걸쳐 사람들을 설득하고 부지를 물색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던 그였기에 한마음의 집의 개원은 남다른 감회로 다가오는 듯 했다.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내방리(산37-16)에 지난 1일 문을 연 '송천한마음의 집'은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3,000평 부지에 지상3층, 지하1층, 연면적 2,049.54㎡(619.98평) 규모의 이 시설을 만들기 위해 그는 후원을 조직하고, 정부와 지자체 지원을 받아내기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녔다.

지난해 8월에는 사회복지법인 송천한마음부모회(이사장 김명섭) 설립인가를 받고, 부지매입을 포함한 건립비 총24억7,000여만원 중 약 10억원을 정부와 서울시로부터 지원을 얻어냈다. 재단이름 앞의 '송천(松泉)'은 그의 아호.

“한마음의 집은 경치 좋은 수동의 충령산을 배경으로 장애인들이 편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에 각종 편의시설을 완비하고 있습니다. 이용인원은 총 70명 규모이고, 3명당 한명 꼴로 사회복지사가 배정됩니다.”

그가 이 처럼 장애인들의 시설과 필요에 대해 소상히 알고 있는 데는 전국장애인학부모회 회장이라는 직함에서 보듯 장애를 겪고 있는 자녀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따라서 한마음의 집에는 그의 장애인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마음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이 80%, 자비를 부담하는 장애인이 20% 비율로 입주시킬 예정이다. 현재 입소인원은 14명.

김 전의원은 “시설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며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원도희 사무총장이 손수 가꾼 1,000만원 상당의 주목을 기증한 데 대해서도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이제 정치에서 손을 땠으니 열심히 돈 벌어서 한마음의 집에 더 많은 후원금을 기탁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중대약대를 졸업하고 대한약사회 회장을 엮임 한 김 前의원은 13,15,16대 국회의원으로 정치에 몸담았으며, 현재는 대한약사회 자문위원, 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일문일답

△근황은 어떤가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또 개인시간도 자주 갖는다. 그동안에는 몰랐는 데 내 시간을 가져보니까 그렇게 행복할 수 없다. 생활과는 별개의 삶을 살아온듯 하다.

△지난 총선에서 단발의 차로 낙선됐다. 재기할 의사는

-더 이상 정치는 안 할거다. 영등포지구당(위원회)에서 상임고문을 제안했으나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10년이 넘게 정치인으로 활동했다. 아쉬운 점은

-나름대로 보람있는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는 데 사람들이 인정해 주지 않는 점도 있었다. 때로는 억울한 감도 없지는 않다.

△'송천한마음의 집'은 계속 지원할 건가

-사업을 하면서 힘닫는 데까지 도울 예정이다. 더 많이 지원하려면 돈을 더 많이 벌여야 겠다는 생각도 든다.

△약계 원로로서 당부하고 싶은 말은

-경기가 어렵다. 지금 같아서는 회복될 기미가 잘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약업경기가 좋았을 때는 다소 흥청거렸던 문제도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문화의 패턴이 정도로 가는 것 같다. 새롭게 거듭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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