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새 대통령에 바란다
- 데일리팜
- 2002-12-19 23: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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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대통령에 민주당 노무현 후보가 당선됐다.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진감래 끝에 얻어낸 당선이기에, 달가스의 황무지 개척을 뛰어 넘기에 더욱 더 그렇다.
아무도 예측치 못한 민주당 후보 경선에서부터 국민통합 21과 정몬준대표와의 단일화, 그리고 투표 10시간 남긴 상황에서의 정몽준대표의 돌연스런런 지지 철회까지 긴장과 가시밭길을 걸으면서 당선을 거머쥔 노 후보의 인내와 끈기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
주지하건데 우리나라는 경제 안정화, 통일 안보, 동서화합 등 산적한 과제가 쌓여 있다. 이 중에서도 보건의료계와 밀접한 것은 단연 의약분업의 안정화를 꼽을 수 있다.
지난 2000년 7월 의약분업 시행으로 의-약간의 갈등이 점철돼 있고, 국민들은 수차례의 건강보험료 인상으로 불만이 높다.
의약분업이 시행된지 2년 5개월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의료계는 분업철폐를 주장하고 있고, 분업 정착의 필수적인 보험재정도 적자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
노무현 당선자에 바란다. 노 당선자가 수차례 밝힌바와 같이 현재의 의약분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정책을 소신껏 이끌어 나갔으면 한다.
당선전 성분명처방과 대체조제를 확대해 의약분업의 정착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약(公約)이 공약(空約)이 되어서는 안된다.
노 당선자는 이익단체의 표에 영합하지 않고 떳떳이 밝힌 의약분업의 정착을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해 개혁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으면 한다.
국민건강대계를 위한 의약분업이 제대로 안정화될 수 있도록 하는 의약계의 염원도 당선에 일익을 담당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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