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 FDA 승인
- 윤의경
- 2006-05-18 23:3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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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테바 개발, 타이라민 함유식품과 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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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테바(Teva) 제약회사가 개발한 파킨슨병 치료제 아질렉트(Azilect)가 미국 FDA 승인됐다.
아질렉트의 성분은 라사길린(rasagiline). 초기 파킨슨병 환자의 1차요법제 또는 중등증 이상의 파킨슨병에 레보도파(levodopa)와 병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아질렉트에 대한 3건의 임상결과에 의하면 1천6백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다국적,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에서 하루에 한번 투여했을 때 효과적이며 내약성도 양호한 것으로 보고됐다.
부작용으로는 비자발적 운동, 환각, 저혈압이 보고됐으며 소수이기는 하지만 피부암이 발견됐는데 파킨슨병 환자는 일반 인구군에 비해 피부암 발생률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최종승인에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아질렉트는 일부 다른 파킨슨병 치료제와 마찬가지로 타이라민(tyramine)이 풍부한 치즈나 와인 등의 식품이나 아민계 약물이 함유된 기침감기약과 함께 복용되면 고혈압을 일으킬 수 있어 병용금기다.
테바는 미국에서 8-10주 후 본격시판할 계획. 지금까지 미국법인 에자이와 공동개발해왔으나 에자이가 미국에서 독자적 행보를 추구하고 있어 향후 미국에서 계속 제휴관계에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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