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주·머루주, 동맥경화 예방효과 입증
- 정시욱
- 2006-05-15 10:29:5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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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대·우석대 공동연구팀 동물실험 통해 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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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와 머루주의 주성분이 동맥경화의 주요한 원인 물질을 감소시킨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정됐다.
전북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와 신장재생연구실 문상옥 박사팀, 우석대 소준노 교수(제약공학과)는 공동연구를 통해 포도와 머루의 주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하는 ‘프렉탈카인’의 생성을 현저하게 감소시킨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을 통해 증명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팀에 따르면 실험적으로 전신 염증을 유발한 쥐에게 레스베라트롤을 2주 동안 먹인 뒤 효과를 관찰한 결과 이 물질을 먹인 쥐에서는 안 먹인 쥐보다 프렉탈카인의 발현이 50% 이상 현저하게 감소했다.
또 쥐의 생존율은 20% 이상 높았다며 레스베라트롤을 염증 동물 모형에 사용해 프렉탈카인의 감소 효과를 확인한 것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고 소개했다.
연구결과가 담긴 논문 ‘티엔에프-알파로 유도된 내피세포의 프렉탈카인 발현에 대한 레스베라트롤의 보호효과’는 지난 4월 순수약리학 분야의 권위지 SCI학술지 ‘Molecular pharmacology' 인터넷판을 통해 공개됐고, 6월 호에 정식 게재될 예정이다.
전북대병원 신장내과 김원 교수는 “레스베라트롤은 먹을 수 있는 식품, 특히 적포도주와 머루주에 많은 양이 있어 소량을 마시기만 해도 염증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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