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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한국인 다국가 임상책임자 선정

  • 정현용
  • 2006-04-13 17:03:18
  • 강북삼성병원 김선우 교수...당뇨약 임상 총괄

노바티스는 새 당뇨병치료제 ‘ 가브스(성분명 빌다글립틴)’의 다국가 3상 임상 책임자(PI)로 강북삼성병원 김선우 교수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미국, 이탈리아 등 8개국 56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국내에서는 삼성서울병원, 강남성모병원 등 15개 병원에서 1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돼 올 초 완료됐다.

가브스는 새로운 계열의 DPP-4 억제제(dipeptidyl peptidase-4 inhibitor)로 제2형 당뇨병 환자의 췌장 기능장애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선행 임상연구에서 입증됐다.

노바티스는 지난 3월 미 FDA에 신약허가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신약승인이 내려지면 오는 2008년 국내에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마그 사장은 “국내에서 다국가 3상 임상시험 총괄책임자가 선정된 것은 지난해 11월 오병희 교수에 이어 두 번째”라며 “노바티스의 신약 개발 부분에서 한국인 총괄연구책임자를 연달아 배출한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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