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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지원제, 15일만에 2만건 상담 쇄도

  • 홍대업
  • 2006-04-09 12:12:20
  • 1532건 각 시군구에 이관...현장확인 절차 진행중

지난 3월24일부터 시행된 긴급지원제도와 관련 복지부의 희망전화 129로 문의가 쇄도하는 등 제도가 빠르게 정착돼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9일 제도 시행 보름만에 전국에서 1만9,720건의 상담문의가 쇄도했으며, 이 가운데 1,532건에 대해 각 시군군에 이관해 현장확인 등의 절차를 진행하도록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관 사례 중 서울 A구에 거주하는 S씨의 경우, 주 소득자인 남편이 폐렴으로 입원, 남편의 의료비뿐만 아니라 생계까지 위협받는 상황에서 ‘희망전화 129’에 도움을 요청해 지난달 24일자로 4인 기준 생계비 70만2,260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복지부는 관할기관에서는 퇴원시 의료비 지원과 함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선정 등 향후 지속적으로 생계안정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긴급지원제도는 세대주 등 주소득자의 사망이나 가출, 화재,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에 빠진 경우에 정부가 신속하게 생계비, 의료비, 주거급여 등을 지원함으로써 위기상황을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보건복지콜센터(희망의 전화 129)는 연중 24시간 긴급지원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지원신청을 접수받아 시군구와 연계해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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