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본격 추진...제네릭 업체 타격"
- 송대웅
- 2006-01-24 0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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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레에셋증권 '오리지널제품 지적재산권 강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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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FTA)추진이 본격화 될 경우 국내 제네릭 생산 위주 제약사가 불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레에셋증권은 23일 "지난주 발표된 한미 FTA 본격추진시 예상되는 변화는 보험약가 산정과 약가재평가, 대체조제, 참조가격제 등 시행제도에 대한 제동 및 의약품 허가 유통 관련 규정 등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FTA가 본격화되면 전반적으로 다국적사들이 보유한 오리지널 의약품의 지적 재산권 방어 및 높은 약가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전개되어 군소 제네릭 위주 업체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작용한다는 것.
황상연 미래에셋 애널리스트는 "의약품 분야는 한미 FTA 의 추진에 있어 선결되어야 할 4대 전제 분야(스크린쿼터, 쇠고기 수입, 자동차 배출가스 허용기준, 의약품 제도 투명성 제고)중 하나로 FTA 본격 추진시 가장 큰 변화가 예상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한 약가 재평가와 한미 FTA추진에 따른 업종 불확실성 확대 등으로 인해 최근 제약업종지수가 일주일간 12% 대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약가인하에 대한 제동이 다국적사에 무조건 유리하다고는 볼수 없다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국내 의약 관련 제도가 이미 해외 표준에 가까운 지적 재산권 보호 토대를 상당한 수준 갖추고 있다"며 "자체신약 개발 신약 수가 증가한다는 것을 감안할때 FTA에 대한 비관 일변도의 시각 또한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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