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데나 "괜찮은 홍보대행사 없나요"
- 송대웅
- 2006-01-23 0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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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상품명 지정·언론매체 노출 많아 필요성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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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괜찮은 홍보대행사 없나요?"
국산 발기부전신약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동아 '자이데나'(성분 유데나필)가 홍보대행사를 찾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동아 자이데나팀 허성욱 팀장은 최근 데일리팜과의 인터뷰를 통해 "효율적인 제품홍보를 위해 괜찮은 홍보대행사가 있다면 적극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다국적제약사가 주요품목별로 홍보대행사를 활용하고 있는 반면 영업력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사는 홍보대행업체를 쓰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발기부전치료제의 경우 환자가 특정약물의 상품명을 지정하는 빈도가 높아 '홍보전쟁'이라 할 만큼 제품홍보가 중요하게 부각되고 있다.
또한 일간지, 경제지 등 각종 언론매체에 자이데나에 대한 기사가 많이 게재되면서 컨트롤이 필요하다는 점도 홍보업체를 이용하려는 한 요인으로 볼수 있다.
헬스케어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홍보대행사 A업체 관계자는 "자이데나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고 발기부전치료제시장이 이슈가 되고있는 만큼 해볼만 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국적사들의 발기부전 치료제 홍보가 워낙 치열하게 되고 있어 자이데나의 강점을 부각시킬수 있는 독특한 아이템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시판하고 있는 화이자와 릴리도 최근 홍보대행사를 전면 교체했다.
'비아그라'는 인컴브로더에서 오길비로 '시알리스'는 KPR에서 에델만으로 대행사를 바꾸고 올 한해 홍보전략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이데나에 대한 대책으로 홍보사를 변경한 것이 아니냐는 기자의 질문에 화이자와 릴리측 관계자는 "그런 것은 아니다"며 "계약기간이 종료돼 새로운 홍보사를 선정한 것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그러나 업계 한 관계자는 "자이데나 출시에 기존 시판사들이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기본적인 홍보컨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독특한 것을 찾으려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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