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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공론 적자원인은 퇴직금 비축 문제"

  • 정웅종
  • 2006-01-03 06:35:47
  • 약사회 담화문, "특별회비외 추가 거출 없을 것" 약속

약사공론 특별회비 일시거출 논란과 관련, 약사회가 자문위원과 회장단 명의로 회원들에게 호소하며 정공법으로 사태해결을 꾀해 주목된다.

대한약사회는 2일 명예회장단과 현 원희목 회장, 자문위원단 명의로 '회원님들께 드리는 호소문'이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최근 이사회에서 결정한 약사공론 정상화 특별회비 거출의 사정을 설명하고 약사회원에게 양해를 구했다.

약사회는 "회원 여러분께 송구스러운 과제를 안고 해를 넘기게 되었음을 솔직하게 말씀드리지 않을 수 없다"고 운을 튼 후 약사공론 문제를 언급했다.

약사회는 "적자의 가장 큰 원인은 퇴직금으로 이를 적시에 비축하지 못해 생겼다"며 "해묵은 숙제를 바로 잡는 구조조정과 연봉제 단행을 위해 은행차입이 불가피 했다"고 그간의 사정을 밝혔다.

다시말해 약사공론이 적자운영을 한것이 아니라 고액연봉자를 정리하고 퇴직금 중간정산을 위해 은행에서 차용한 돈을 상환하지 못해 발생했다는 것이다.

이어 "이 같은 조치 없이 지난 2004년도의 상황이 지금까지 계속되었더라면, 2006년도에는 30억원에 이르는 빚더미에 앉게 된다는 것이 공인회계법인 전문 감사들의 분석결과였다"며 특별회비 거출이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약사회는 "책임을 가리자는 주장이 항간에 있음을 잘 알고 있으나, 워낙 오랜 기간 누적된 문제인데다가 이제 임기 1년을 남기고 있는 대약 집행부와 약사공론 경영진은 약사공론의 조기정상화가 무엇보다 시급한 선결과제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긴급이사회를 통해 분할납부에서 일시납부로 바뀌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약사회는 "3년에 걸쳐 2만원씩 6만원을 거출키로 했던 당초 안 보다는 일시에 문제해결에 착수하는 것이 매년 약 1억원의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바 있다"며 "회원님의 고충을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거듭 당부 드릴 수밖에 없는 저희 심경에 넓은 이해와 관용을 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의 그 무겁고 벅찬 짐과 부담을 다음번 집행부에게 넘겨주고 다시 눈덩이처럼 커지는 멍에를 우리 회원 여러분들이 더욱 힘들게 나누어지게 되는 어리석음을 재연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이번 특별회비 5만원 이외 약사공론 문제로 추가 거출이 없을 것을 굳게 약속드리며 자문위원과 집행부 모두 책임지고 정상화를 시켜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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