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 생명윤리 관련 문제점 다수"
- 홍대업
- 2005-12-29 17: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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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생명윤리위원 간담회 결과...향후 실체 규명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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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생명윤리위원회는 29일 황우석 박사가 연구과정에서 생명윤리와 관련된 문제점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생명윤리위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난자 제공시 충분한 설명이 있었다는 증거가 올해 이전 연구에서는 잘 보이지 않고, 올해 연구에서도 일부 불충분하다"고 지적한 뒤 "IRB에서 승인된 동의서 양식이 쓰이지 않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생명윤리위는 또 "난자 제공시 제공된 금전의 실비여부를 두고 오늘 간담회에서 장시간 토론이 진행됐다"면서 "향후 관련 자료를 추가 확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생명윤리위는 이어 "모 연구원의 난자 제공이 자발적이었는지에 대한 문제는 사실 확인 후에 판단하기로 결론내렸다"고 전했다.
특히 생명윤리위는 "강도 높은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서울대 조사위와 복지부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간담회를 다시 열어 최종보고서 내용을 조율하고, 이후 정식 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생명윤리위는 "법 시행 이전과 이후를 가리지 않고 윤리적 문제를 가능한 한 원칙적 입장에서 낱낱이 지적할 것"이라며 "앞으로의 제도 보완에 참고하고 이같은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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