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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허가품목중 일반약 5% "끝없는 추락"

  • 정시욱
  • 2005-12-27 07:00:45
  • 식약청 집계, 전문약 90% 차지...전문 70 : 일반 30

분업 이후 제약사들이 전문의약품 위주로 신규 허가를 늘리는 반면, 일반의약품 신규허가는 전체 10%에도 못미치는 극심한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특히 분업 초기 6:4 비중으로 우위를 보였던 일반의약품이 분업 6년차를 맞이하면서 대역전, 신규품목을 중심으로 볼 때 7:3까지 전문의약품의 압도적 우위가 예상된다.

식약청은 27일 '2005년도 신규의약품 허가(신고)현황(12월 제외)'을 집계하고 전문약·일반약·원료약(국내 제조·수입 포함) 허가는 모두 1,158품목이라고 밝혔다.

이중 전문의약품의 경우 총 1,044품목을 차지해 90%이상을 차지한 반면, 일반의약품은 총 53품목로 전체 5%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의약품 허가건수는 올 한해 허가된 원료의약품 총 61품목에도 못미치는 수치로 제약사들의 전문약 치중현상이 극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약 허가는 올해 1분기에 비교적 허가 비중이 높았으며, 2분기에 들어서면서부터 현격하게 전문의약품에 집중하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 허가받은 전문약 중 항전간제 가바펜틴과 같이 신약재심사가 종료되거나 특허가 풀린 대형품목에 제약회사들의 집중도가 높았다.

특히 일반약 마케팅에 주력하기 힘든 연간 매출액 200~300억원대의 중소 제약사들의 전문약 허가가 급속히 늘어난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일반·전문약 불균형에 대해 제약사 한 관계자는 "일반의약품 허가건수는 최근 몇 년간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다"며 "시장성이 줄고 있는 일반약 분야 대신 전문약 중심으로 움직이려는 모습이 그대로 드러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다른 한 관계자는 "일반약 허가의 지속적인 감소세는 전반적인 일반약 시장 위축으로 제약업소에서 일반약 개발을 주저하고 있는 점과 제약사에서 일반약으로 허가를 받지않고 의약외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쪽의 제품개발에 주력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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