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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캠퍼스 투어 나선 다국적사들 '효과 만점'

  • 송대웅
  • 2005-12-08 06:58:19
  • 방문학교 출신 지원 급증...설명회 참가자 가산점 부여

화이자,아스트라제네카, 노바티스 올해 첫 실시...MSD 내년부터

다국적제약사들이 우수인재채용을 위한 캠퍼스 투어(대학방문) 효과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캠퍼스 투어는 단시간내 기업홍보효과를 극대화시킬수 있다는 점에서 공채를 하는 다국적사를 중심으로 시행되고 있지만 수시모집을 하는 다국적사들도 평소의 기업이미지 재고를 위해 사용하는 방법중의 하나이다. 화이자, 방문대학출신 공채지원 급증 서울지역 7개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사상 첫 캠퍼스 투어에 나선 화이자제약은 기업홍보외에도 MR업무 알리기에 성공적이였다며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다.

지난 1일 마감한 2006년도 상반기 신입MR공채에 총 2,359명이 지원했으며 이는 지난 하반기 공채에 비해 약 87%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기업설명회를 가진 7개 대학 중 6개 대학이 최다 지원학교 상위 10위에 진입해 올 해 캠퍼스투어의 효과를 톡톡히 본것으로 나타났다(지난 여름 공채에는 7개 대학중 한 곳만이 상위10위권에 포함).

화이자제약 인사부 김상욱 부장은 “현장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신입MR 공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고 그 관심이 이어져 이번 공채에 높은 지원율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높이 평가했다.

연세대학교 캠퍼스 투어에 참석한 화이자 한 관계자는 “MR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으며 학생들 대부분 제약영업은 힘들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모교출신 동문들이 직접나서 자부심을 갖고 영업하고 있다며 영업직에 대한 편견을 극복에 최선을 다했다"며 “비아그라를 아는 사람보다 화이자제약을 아는 사람이 훨씬 적었다. 이번기회를 통해 기업에 대해 잘 알릴수 있어 좋았다"고 덧붙였다.

이화여대 캠퍼스 투어에 참석한 한 직원은 “인근 타 학교 학생들도 와서 들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한국노바티스 사무실 입구에 '캠퍼스 리쿠르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노바티스, 설명회 참가자에 가산점 부여 피터마그 사장, 방북후 공항서 설명회 참가위해 직행키도

첫 캠퍼스 투어(리크루팅)에 나선 노바티스측은 피터마그 사장이 직접 나설 정도로 적극적이다.

노바티스측은 "회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전달과 창조적 사고와 시장분석 능력 및 커뮤니케이션 능력, 열정, 젊은감각을 갖춘 인재를 찾고자 마련했다"며 행사의의를 밝혔다.

노바티스는 캠퍼스투어를 안내하는 별도의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10월말~11월에 걸쳐 서울시내 주요 5개대학을 돌았으며 행사 당일 참가자에게 패스워드를 부여해 온라인 입사지원시 첨부시 가산점을 부여해 행사참가를 독려키도 했다.

노바티스 한 관계자는 "11월부터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도 대학가로 나서고 있다"며 "피터마그 사장도 방북을 마치고 귀국하던중 설명회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직접 서울대로 직행했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 약대홈페이지에 다국적 제약사의 기업설명회가 공지되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올해 인사부 개편을 통한 전략적 리쿠르팅의 한 방침으로 처음으로 캠퍼스 투어를 실시한 결과 하반기 공채에 300: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우수인재가 많이 몰려 만족스럽다는 반응이다.

아스트라제네카측은 8일 이화여대 약대를 방문해 기업설명회및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즉석에서 실시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2010년 최고의 제약사로 거듭나기 위한 비젼실현을 위해 무엇보다도 우수인재확보가 중요하며 향후 최고의 인재를 찾기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MSD, 내년부터 연 2차례 캠퍼스투어 실시예정 얀센, 설명회후 동문직원 후배들과 술자리 허심탄회 토론

다국적제약사 한국MSD도 내년부터 캠퍼스투어를 통한 인재사냥과 기업알리기에 나설 예정이다.

MSD측은 “2006년 예정된 캠퍼스 리크루팅은 3~4월, 9~10월 두 차례 정도 기획하고 있는데 아직 일정과 장소는 확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수시채용을 원칙으로 인력풀을 항상 확보하기 위해 이력서를 수시로 받아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캠퍼스 투어를 시작한지 5년이 넘은 한국얀센은 올해도 서울지역 주요대학및 지방 국공립대 등 약 15개 대학을 돌았으며 약사출신 채용을 위해 서울대와 중앙대약대를 별도로 방문하기도 했다.

한국얀센의 홍봉표 차장(인사 총무부)은 "적극적인 기업알리기와 휼륭한 인재사냥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학교 출신 동문임직원들을 동반해 방문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즘 취업난에 이곳저곳 원서를 내는 사람이 많다. 캠퍼스투어를 하게되면 정말로 회사에 관심이 있고 영업을 하고 싶은 사람이 지원할 확률이 높아져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뽑을 가능성이 커진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캠퍼스투어 일정으로 모교를 방문한 한 얀센직원은 "설명회후 과후배들과 술자리를 갖고 영업과 제약회사에 대한 많은 것들을 얘기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처럼 캠퍼스 투어를 시행하는 회사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인재채용을 위한 다국적사들의 대학방문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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