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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춘의학상에 동대병원 이애영 교수 수상

  • 김태형
  • 2005-12-06 21:42:02
  • 백반증 분야 연구 우수성 인정...6일 시상식 열려

서울의대 동창회가 매년 연구업적이 큰 의사에게 주는 함춘의학상 수상자로 동국대일산병원 피부과 이애영 교수가 선정됐다.

동국대일산병원은 "서울의대 동창회는 최근 시상위원회를 열고 이애영 교수를 함춘의학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이애영 교수는 ‘백반증 병변부 각질형성 세포의 사멸 증가 및 이로 인한 유래 인자 결핍과 관련된 멜라닌 세포 사멸’이라는 논문으로 시상하게 됐다.

이 논문은 멜라닌 세포 외에도 각질형성 세포의 이상이 백반증 발생에 관여한다는 점을 입증했다.

또 멜라닌 세포의 생존과 성장 인자를 확인함으로써 향후 백반증 치료의 가능성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동국대병원측은 밝혔다.

전 세계 인구의 약 1%에서만 나타나는 백반증은 10~20대에 주로 발병하며, 난치성이라 치료가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지면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시상식은 6일 오후 4시 그랜드 인터컨티넨털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2005년 함춘 송년의 밤’과 함께 열렸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연구비 1,000만원이 지원된다.

함춘의학상은 서울의대 출신 의료인의 학술연구를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하권익)는 서울대 교육연구재단과 동창회 학술연구재단의 후원을 받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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