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정 음주자, 금주자보다 체중 정상인 경향
- 윤의경
- 2005-12-06 08: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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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성인 8천2백여명 조사..과음자는 비만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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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두잔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술을 아예 안 마시거나 폭음을 하는 사람에 비해 비만 위험이 낮다는 조사 결과가 BMC Public Health에 발표됐다.
미국 미네소타의 메이요 클리닉의 제임스 E. 로러 박사와 연구진은 흡연을 하지 않는18세 이상의 미국인 약 8,236명을 대상으로 1988년과 1994년 사이에 조사했다.
전반적으로 현재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경우 체중이 정상범위에 있는 비율이 절반 가량인 반면 금주자의 경우 약 1/4만이 체중이 정상범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 결과 매일 한잔의 술을 마신다고 응답한 경우 금주자보다 비만이 될 가능성이 54% 낮았고 유사하게 하루에 두잔 정도 술을 마시거나 매주 몇잔의 술을 마시는 경우 금주자에 비해 비만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폭음을 하는 경우에는 비만 위험이 커져 하루에 너댓잔의 술을 마신다고 한 경우 금주자보다 비만 위험이 46% 더 커졌으며 비만율도 높았다.
연구진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음주해서는 안된다면서 연구 결과 해석에 주의를 요했지만 반대로 완전히 금주를 하는 것은 체중감량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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