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심혈관질환 막기위해 흡연율 낮춰야"
- 송대웅
- 2005-11-29 21:30:35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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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마크 우드워드 교수, 아태지역 65만명 분석자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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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서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압과 비만을 조절하고 흡연율을 낮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연구회(회장: 연세의대 예방의학교실 서일 교수) 대상으로 지난 26일 특강에 나선 아태지역코호트연구협의체를 이끌고 있는 호주 시드니대학교의 마크 우드워드 교수는 이같이 밝혔다.
우드워드 교수는 이날 아태지역 8개국 65만 명의 코호트 자료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은 흡연율이 매우 높아서 흡연으로 인한 심혈관질환 발생이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본 행사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역학 연구에 참여한 한국과 일본의 연구팀을 포함해, 50 여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드워드 교수는 “연구 결과, 동양인과 서양인은 심혈관질환의 종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의 영향에 있어 차이를 보이는데, 전체 심혈관계 질환 중 동양인들에게는 뇌졸중이 상대적으로 많고 서양인들에게는 관상동맥질환이 많다”고 발표했다.
이어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하여 비만도와 혈압 수준은 낮은 편이지만, 비만과 고혈압이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에 미치는 영향은 더 크다”고 말했다.
서일 회장은 “대규모의 국제 협력연구를 통하여 아시아인들의 심혈관질환 위험요인 실태를 분석한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해 우리나라의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 연구회는 한국인의 심혈관질환 예방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도모하고 그 관리 방안을 연구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정부, 학계 및 관련 연구기관의 전문인력들이 모여 1998년에 설립한 학술단체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한국화이자제약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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