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가격 인상, 청소년 11.7% 금연 효과"
- 홍대업
- 2005-11-23 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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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보건대학원 중·고생 1만3,279명 대상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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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의 담배가격 인상정책이 청소년에게 특히 효과적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복지부가 지난 7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 의뢰, 전국의 중고생 1만3,279명을 대상으로 흡연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담배가격 인상정책으로 청소년의 11.7%가 금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9.5%의 청소년이 담배가격 인상으로 흡연을 시도하지 않게 된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의 담배수요 가격탄력도는 -1.56(남자 -1.34, 여자 -1.90)으로 추정돼, 성인(-0.39)보다 4배 이상 높아 청소년이 담배가격에 대해 훨씬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담배수요 가격 탄력도 -1.56은 담배가격을 10% 상승시키면 담배수요는 15.6% 삼소한다는 의미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금연정책에 대해 질문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15.6%가 담배가격 인상정책이라고 응답했다.
복지부는 "담배가격 인상정책이 청소년의 금연 뿐 아니라 흡연예방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청소년 흡연억제 차원에서 담배가격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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