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동향]FDA도 '타미플루' 부작용 조사
- 윤의경
- 2005-11-20 0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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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사망 부작용 보고된 후 경각심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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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유럽 보건당국도 지난 주 보도된 일본에서 발생한 조류독감약 '타미플루(Tamiflu)'와 관련한 과거 사망 사건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유행성 독감 치료제로 개발됐던 타미플루는 그동안 부진한 매출로 빛을 보지 못하다가 최근 조류독감 특효약으로 지목되면서 각국 당국이 비축, 공급난을 겪고 있는 항바이러스제.
문제는 얼마 전 일본에서 타미플루를 사용하던 10대 청소년이 갑자기 자살했다는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면서 타미플루의 부작용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FDA는 일본에서 보고된 타미플루 관련 사망 12건 중 4건은 비교적 건강한 10대가 돌연사한 경우였으나 타미플루와의 관련성은 입증되지 않았고 우연적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독감으로 인한 사망은 흔하지는 않으나 일어날 수 있어 이런 사망사건이 타미플루와 연관된 것인지 입증하기란 쉬운 일은 아니라고 논평했다.
한편 타미플루의 판매사인 로슈는 FDA 자문위원회가 소집된 것에 대해 타미플루만 특별히 조사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원래 예정됐던 정기 회의라면서 타미플루 외에도 7개 약물의 안전성이 심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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