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전국 약국가 확산
- 강신국
- 2005-11-18 14: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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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약, 계도기간 거쳐 내년 1월부터 고발 등 강력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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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약국들도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사업을 추진,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운동이 전국 약국가로 확산되고 있다.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운동은 울산시약, 서울 성동·광진·노원구약, 경기 광명시약 등에서 일제히 시작됐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
부산시약사회(회장 박진엽)는 17일 8차 회장단·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올해 말까지를 계도기간으로 선정, 내년 1월부터 드링크 무상제공 약국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 대응키로 결정했다.
시약사회는 이를 위해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 홍보스티커를 제작해 임원들이 직접 약국을 방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스티커 게시여부 및 드링크 무상제공 실태 파악 등 계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미이행 약국에 대해선 고발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
박진엽 회장은 "약국이 울며 겨자먹기로 환자에게 제공하는 드링크가 약국경영에 손실을 가져오는 한편 불법행위로 당연히 근절돼야 할 관행이라는 데 임원 모두 인식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드링크 무상제공 근절사업은 지역약사회별로 꾸준히 진행돼 왔지만 그동안 구호에만 그치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터라 이번 시약사회의 조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시약사회와 각 분회장은 본인부담금 할인, 전문약 판매, 일반약 원가이하 판매, 가짜 비아그라 취급 등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적극 대처키로 했다.
이에 시약사회는 시약홈페이지에 개설돼 있는 '부산시약사회장이 직접 처리하겠습니다' 코너를 활성화를 강구할 방침이다.
시약사회는 회원약국 경영활성화 방안도 내놨다.
시약사회는 시약 홈페이지에 교품코너를 신설하고 월 3회 매주 수요일을 교품장날로 지정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약국위원회가 주관하며 교품 프로그램은 자체 제작해 회원약국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약사회는 약사 신뢰도 향상과 경영 활성화를 위해 약국 이미지광고도 시행한다.
아울러 대한약사회가 배포한 KPA메신저를 약사회와 회원 간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적극 활용키로 했다.
박진엽 회장은 "약국가를 좀먹는 불법사례 근절과 약국경영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 회무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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