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재심사 1,759건중 '부작용' 17건
- 정시욱
- 2005-11-15 06:14:30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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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청, 두통-어지럼 등 정신신경계 부작용 3건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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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타미플루 부작용으로 인한 사망 등 이상행동 보고와 관련, 국내 식약청에서도 부작용 조사결과를 집계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식약청은 14일 한국로슈 타미플루의 경우 지난 2000년 6월 허가 이후 올해 8월까지 국내 부작용 조사 결과 총 1,759례 중 부작용은 17건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본 사례와 같은 정신신경계 부작용은 두통 1건, 어지러움 2건 등 총 3건이었으며 현재 일본 이외의 나라에서는 이상행동 및 환각 등의 이상반응이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국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서도 이상행동 및 환각은 반영되지 않아 식약청은 외국 조치현황 등을 꾸준히 확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또 부작용으로는 구역질 8건, 구토 2건, 복통 1건, 설사 2건, 농포(피부 진물) 1건 등이었고, 이중 농포의 경우 기존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포함되지 않았던 점을 고려해 재심사 중이라고 전했다.
식약청은 이와 함께 국내 타미플루 수입실적 조사결과 2003년 8만8천캡슐, 2004년 150만 캡슐, 올해 580만 캡슐 등으로 나타났고 판매가는 1정당 4,200원으로 1일 2회 치료목적 복용시 10정(5일분) 가격 42,000원으로 조사됐다.
타미플루는 또 재심사 기간이 내년 6월까지로 자료 수집과 검토를 지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외국현황과 부작용사례 등에 대한 자료를 수집, 검토해 필요시 국내 허가사항에 반영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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