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3분기 큰폭 성장 "합병효과 컸다"
- 최봉선
- 2005-11-11 13:27:19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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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계매출 2,494억 417% 증가...올 목표 3,600억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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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417%, 영업이익 885%, 경상이익 2,348%, 순이익은 1,354% 증가한 실적이다.
특히 기업의 성장성을 보여주는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2분기 대비 3분기에 각각 15%와 32%나 증가해 지난해 9월 합병에 따른 시너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녹십자는 작년 9월 일반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상아가 전문의약품 부문 자회사인 녹십자PBM을 흡수합병한 후 사명 변경을 통해 새롭게 출범한 회사다.
따라서 전년 동기대비 실적을 증가율로 단순 비교하는 것보다는 합병 후 올해들어 분기별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기업의 성장지표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녹십자는 "지난해 합병에 따른 규모의 경제 실현과 함께 R&D에서부터 생산, 마케팅, 영업, 물류에 이르기까지 수직적 통합을 통해 각 경영부문별 효율성과 경쟁력이 크게 높아진 것이 이번 3분기 경영실적 호전의 주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또 "특별히 올해는 백신사업 재개 및 R&D 투자 강화를 통한 신제품 출시를 확대함으로써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에서 큰 폭의 성장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녹십자는 인플루엔자 백신 등 하반기에 매출이 발생하는 품목의 특성을 감안할 때 올해 매출목표인 3,600억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작년말 98%이던 부채비율을 74%로 낮추는 등 지속적으로 재무 안전성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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