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업계 대변하는 정책 브레인 만들겠다"
- 정웅종
- 2005-10-25 06:4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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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약품정책연구소 출범...약사·제약·도매 '공동선'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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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회장은 24일 가진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약업계의 정책연구 중심축으로써 외부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소를 지향하겠다"며 "이는 개국약사만을 위한 협의의 정책산실로 머물지 않고 범약업계를 아우르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존 의약품관련 제도나 정책을 추진할 때마다 과거의 접근방식으로는 한계를 느껴왔다"고 토로하고 "그런 의미에서 이번 의약품정책연구소의 출범은 약업계의 공동 발전을 위한 정책브레인을 확보하는 것이다"고 설립 의미를 부여했다.
이 같은 언급은 의사협회의 의료정책연구소, 병원협회의 한국병원경영연구원, 한의사협회의 한국한의학연구원 등 상대단체에 상응하는 연구기관 없이는 미래를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절박감의 표현이기도 하다.
원 회장은 "어려운 여건 하에서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단체나 제약회사에서 출연금을 약정해 오고 있다"며 "이 같은 성금모금 열기는 그 만큼 범약계가 연구소의 역할에 대해 기대가 크다는 반증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구소의 성과물에 대한 체감을 조만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도 피력했다. 올 연말까지 기본자료를 준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인 연구 성과가 나올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약사회, 제약협회, 도매협회가 필요한 자료를 요청, 연구에 들어가면 실비 수준에서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고 "그 때 되면 정책연구소의 효과에 대해 제약업계나 도매업계 모두 피부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단 출연금에 대해서도 "100% 재단에 적립해 투명하게 관리 하겠다"며 "출연금은 약사회 것이 아니라 약업계의 공동선을 달성하는 밀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약품정책연구소는 지난 2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결의된 이후 성금모금 운동 전개를 통해 정확히 만 8개월 만에 정식출범하게 됐다.
연구소에는 이사장에 원희목 회장을 비롯해 제약협회, 도매협회, 약대협 추천 각 1인을 당연직 이사로 구성되며, 감사 2인을 선임해 독립적인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된다. 연구소장에는 문창규 서울대 명예교수가 선임됐다.
3월말부터 연구소 설립 모금운동이 시작됐으며, 8월 발기인 총회등 출범일정과 연구소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마련됐다. 8월 30일 발기인총회를 통해 이사장에 원희목 대한약사회장, 연구소장에 문창규 서울대 명예교수를 선임했다. 9월 9일 의약품정책연구소 후원의 밤 행사를 치른 후 10월 21일 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허가를 받아 25일 정식출범했다. ▲약사(藥事)관련 현황파악 및 분석 -인력, 보건의료자원, 의약품, 보험 등 기본데이터 정기수집 및 분석 -의약품 산업, 약학교육 등 외국의 약사제도 수집 및 연구 ▲약사(藥事) 및 약사(藥師)의 장기적 발전방향 연구 -약사발전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의약품 관련 정책 연구 -인허가, 재심사, 등 의약품 생산제도 -보험약가 및 일반약 판매가격, 약제상한금액 기준 등 가격관리 제도 -DUR제도, 복약지도, 모니터링, 분류체계 등 사용관리 제도 ▲약국 관련 분야별 정책연구 -직능의 사회적 기여도, 인력 질관리, 수급 등 약사인력 정책연구 -약국서비스 발전, 시장개방 영향력, 약사법 등 약국관리 방안연구 -보험수가, 지불보상제도, 상대가치 등 건강보험수가 정책연구 -의약분업 정책연구 평가 및 개선방안
의약품정책연구소 추진경과 및 연구과제
2005년 2월 25일 대한약사회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정책연구재단을 설립하기로 결의했다. 이후 3월 3일 추진위원장에 문창규 정책기획단장을 비롯한 추진위원이 위촉되면서 본격적인 연구소 설립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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