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사간 합병보다 상위업체 중심 재편"
- 김태형
- 2005-10-06 11:4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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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협회 TFT 전망, 항암제·정신신경제 성장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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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장가능성이 높은 약효군으로는 항암제와 정신신경용제가 꼽혔다.
제약협회(회장 김정수)는 최근 제약산업 경영분석 태스크포스 회의를 열고 성인질환 관련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때를 대비, 제약업계가 새로운 수익창출 경로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것에 의견을 같이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이날 회의에서 고령화 사회의 급속 진행과 성인질환의 증가로 의약품시장의 성장세가 지속질 것이라고 전망한 뒤 성인질환 관련 시장의 성숙기에 대비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내다봤다.
태스크포스팀은 향후 성장이 기대되는 약효군으로는 항암제 및 정신신경용제(우울증 포함) 분야를 꼽았다.
이와함께 의약분업 이후 주력제품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져 매출이 향상되는 바람직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태스크포스팀은 업계 관심사인 M&A와 관련 “M&A가 활발해지기보다는 상위기업 매출액 집중에 따른 산업구조 재편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이는 우리나라 제약업계 현실이 대형 M&A가 성사되고 있는 이웃 일본 제약업계와는 차이가 많기 때문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일본 제약업계는 세계 20위권을 형성하지 못하는 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뒤질 수 있다는 위기감과 제약산업의 성장률 위축에 대한 부담, 신약 파이프라인 확충의 필요성 등으로 M&A가 빈번하다.
태스크포스팀은 또 최근 시도되고 있는 바이오클러스터 구축 사업에 대해 “강력한 흡인력을 발휘할 수 있는 원천기술 확보여부가 성공의 관건”이라며 “성공확률을 높이려면 정부나 공공기관보다는 기업이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영분석 태스크포스팀 회의에는 정명진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임진균 대우증권 연구위원, 김지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 그리고 제약협회 신석우 전무이사, 이인숙 기획실장, 윤봉수 과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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