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메디 사태 정부와 업계 결탁 개탄”
- 최은택
- 2005-09-29 16: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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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시민단체,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 해체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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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이 제기한 미즈메디병원의 불법 줄기세포 연구와 관련, 정부와 생명공학업계의 결탁을 개탄한다는 논평이 나왔다.
보건의료단체연합은 29일 논평을 통해 “생명공학업계의 윤리와 법규정, 상식을 무시하는 풍토가 일부지만 이번 사태를 통해 만연돼 있음이 입증됐다”면서 “정부는 생명공학업계의 이런 행태를 맹목적으로 감싸고 있다”고 비판했다.
단체는 “더욱 우려스런 것은 노성일 이사장 등 일부 생명공학업계 당사자들이 앞으로 관련 정책을 총괄할 의료산업선진화위원회의 장관급 위원으로 대거 참여할 것이라는 점”이라며 “자신의 기업이해와 직결된 제도를 결정하는 정부위원회에 당사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선진화위원회는 해체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특히 “노성일 이사장과 일부 생명공학업계 인사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업의 자본참여와 주주들에게 이익을 배당할 수 있는 영리의료법인 허용을 주장해 왔다”면서 “이 영리법인에서 최신 생명공학기술이 개발된다 한들 고가의 기술은 기업의 이윤을 대변하는 상품이 될 뿐 대다수 서민에게는 그림의 떡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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